저는 취준생이구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엄마 졸라서 교정을 했었어요
오늘 와이어 바꾸는 날이어서 치과갔다가 오는 길에 배고파서 식당에 들렸어요
김치가 되게 맛있는 곳이었거든요 뚝배기에 담아서 주는 거였고 덜어서 그릇에 담아 먹는거였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추김치였어요 그런데 치아가 너무 조여서 김치는 못먹겠더라고요
돌솥 비빔밥을 시켰는데 천천히 씹다가 결국 남겼고..근데 김치는 너무 아까운거예요
어차피 저 김치도 제가 내는 비용에 포함된거 아닌가요? 제가 다 먹어도 되고 남겨도 되고 어차피 제 것이잖아요 그래서 종업원한테 비닐봉지좀 달라니까 이유를 물어보시길래 김치좀 싸간다고 했더니 단박에 안된다고 하시네요
여기서 드셔야지, 반찬은 개별적인 포장이 안된다고 ^^..
치아 교정때문에 지금 김치는 못씹겠다고..이것도 제 비용에 포함된건데 하나도 못먹고 가란 말씀이세요? 하니까 계속 개별적인 포장은 안된다고...ㅋㅋ
주인장 불러서 얘기좀 하고 싶다고 하니까 주인장은 안계신다그러고...
6천원인데 깎아주실거냐 그랬더니 자꾸 안된다는 말씀만..
너무 화딱지나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고 나와버렸네요..
왜 포장이 안되는거죠..? 하나도 건들지도 못한 반찬인데..너무 아까워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