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에 오기전만해도 외모에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대신 제가 좋아하는 분야같은건 남보다 잘해야 성에차는 학생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거의 상위권인 편이었구요.
그런데 대학교에 와서 화장도 시작하고 옷도사입다보니 욕심이생기더라구요
미술을 하는 학생이고 여대생이다보니 같은과에도 자신을 잘꾸미는 친구들도 많구요
예쁜친구들도 많고 개성있는친구 매력있는 친구도 많아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외적으로 꾸미는것을 좋아해도 이친구들을 다 이겨먹겠다 이런건 아니더라도
그냥 나도 친구들이 나를 봐주었을때 쟤도 매력이 있는 친구구나, 이렇게 좀 긍정적으로
봐주는게 제가 원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친구들에 비해서 얼굴도 평범하고 몸매도 별로고(엄청뚱뚱하지는 않지만 보기 좋은몸도 아니에요) 성격적으로도 매력이 없는것 같고, 개성도 없는것 같아요.
얼굴예쁘단 소리는 당연히 듣고싶지만ㅋㅋㅋ 얼굴예뻐지는건 바라는게아니에요:)
저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저만의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정말 얼굴도 예쁜편이고 키도크고 다리도길고 몸매도좋고 성격도 개성있고
옷도 자기한테 잘어울리게 잘입고다니는 친구가 있거든요
이친구랑 있으면 즐겁고 좋은데 지나가다가 쇼윈도나 거울에 저랑 이친구가 비춰지면 제가너무
못생겨보이고 못나보이고 그냥 한없이 작아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예뻐지고 싶어서 노력은 많이 했죠, 제가 앞서 말했듯이 저는 좋아하는분야는
1등하고싶어서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하는 성격이구요, 남들보다 더 준비하고 노력하는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노력을해도 제 주변의 매력있는 친구들을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아서
더 상실감이 큰것같아요...
뭔가 제가 그친구를 보기에는 다 예뻐보이고 다좋아보이는데
저친구는 나를볼때 아무생각도 없거나 별로라고 생각하는것도 너무 싫고요..
친구가 예뻐서 시기하고 질투하는게 아닌,
그냥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도 갖고싶고 저만의 매력이 갖고싶은데,
자꾸 남을 신경쓰고 남을 따라하려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저도..
물론 저도 그친구보다 잘난점도 있지만, 그건 제가 1등하길 원하는 분야가 아니라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해답을 내놓아 주시길 바라기보다는
그냥 제 스스로도 너무 답답ㄷ해서 글을 씁니다..
이런걸 친구한테 말할수도 없고요..
친구한테 제 매력이 뭔지 물어볼순있지만 친구가 대답을 못할까봐 무서워서 그런것도 못물어보겠습니다.
그냥.. 너무 슬픈주말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