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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트에서 카트끄는 알바했던 사람입니다.

시민의식? |2014.08.31 20:27
조회 1,584 |추천 3

제가 8월 22일에 X마트에 카트를 마트 안에 채우는 그런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30일에 그만두게 되었구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된 이유는 카트 안에다가 고객분들께서 쓰레기들을 버리시는 일 등등 때문입니다.

 

마트 안과 입구에는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카트 안에다가 쓰레기를 버리시고 가더군요....

 

새로 산 신발이 담겨있던 상자들과 마트안에서 가져가실 수 있게 추석행사? 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는 책자들 그리고 광고지들과 심지어 새로 산 전등도 아닌 집에서 쓰시다가 수명이 다 된 전등까지 버리시더라구요...

 

마트 안에서 시식용으로 주는 시리얼도 다 먹고나면 카트 안에다가 버리셔요..

아니 마트 안에는 진짜 쓰레기 통이 있어요!!! 잘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제발 쓰레기 통에 버려주세요 ㅠㅠ

 

카트는요 아이들이 앉을 수 잇는 좌석?도 있어요 근데 거기에 쓰레기들을 그렇게 버리시면 어떡해요... 바나나 껍질은 왜 나오는건가요..ㅠ 그것도 마트 안에서 주던가요?... 다 먹고 난 음료수 통은 제발 마트 안에 있는 쓰레기 통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어린이 자동차를 개조?한 토이카트!!

토이 카트도 좀 깨끗이 써주세요..ㅠㅠ 그건 진짜 애기들 많이 탄단 말이에요 ㅠㅠ

자기 애기들만 카트와 토이 카트에 앉는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우리 동네 X마트는 저희가 카트 세척도 하고 토이카트는 매일 닦아줍니다..

 

그리고 많은 수의 카트를 끌고 마트 안으로 채우려고 들어가면 아줌마 분들은 잘 비켜주시지도 않아요... 그냥 천천히 걸으시면서 여유있는 모습까지 보여주시더군요...ㅋ

앞에서 카트끌고 오고있으면 좀 비켜 주시지.. 바로 앞까지 와서야 천천히 걸으시면서 옆으로 피해주시고....

 

그리고 카트는 사용하셨으면 카트보관소에 꽂아주세요...

제발 그 짧은 거리 가는거 귀찮다고 아무데나 방치해두시고 가지 마세요...

카트 보관소가 괜히 있습니까..ㅠ

 

이건 카트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비가 오는 날엔 저희는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주차장에 있는 카트를 끌고오는데요

사실 우비는 빨질 않아서 입고나면 냄새가 몸에 배어 잘 입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산을 쓰고 나가는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엔 많은 고객분들이 무방비 상태인데요

자꾸 저희보고 우산을 빌려달라고 그래요..

저희도 저희 소유의 우산이였으면 흔쾌히 빌려드릴텐데 저희 소유가 아니라 씌어드리는 것 까지밖엔 해줄 수가 없어요..ㅠ 제발 계속 빌려달라고 하지마세요 ㅠㅠ 저희께 아니에요 ㅠㅠ...

 

제발 쓰레기들은 마트안에 있는 쓰레기 통에 넣어주시구요..

많은 수의 카트를 끌고 저희가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시면 비켜주세요...

저희도 사고 않나게끔 끌고 들어가니까요 ㅠ

그리고 카트를 사용하신 분들은 카트 보관소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부탁하고 푸념하는 것도 웃기네요..ㅠ

당연한 일인건데....

 

무튼 우리 동네 X마트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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