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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을때도 어른공경해야한데요

어른공경안... |2014.09.05 13:27
조회 9,211 |추천 54

오늘 동료3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B죽집에 갔습니다. 각자 시킨죽이 나왔고 먹고있는도중 가게에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각자의 죽을 먹고있었고 절반 이상쯤 먹었을 무렵 기다리던 할머니세분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셨고 2인석에 두분이 앉으시고 한분이 서계시며 사장님께 의자를 달라 하셨습니다.

 

2인석에 세분이 앉아 드시겠다 하였는데 그쪽자린 주방에서 음식이 나와 서빙을 하는 통로이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선 안된다 하셨고 기다리는 와중에 저희 네명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그 할머니 세분이 뚫어지게 쳐다보기 시작했죠.

 

신경이 쓰였으나 아직 음식이 남았고 저희는 "저 할머니들이 쳐다본다"라는 눈치를 주고받은채 남아있던 음식을 마저 먹고있었습니다. 할머니 세분은 계~속 저희를 쳐다보셨고 사장님도 같이 쳐다보시더라구요.

 

다먹고 수다떨고 있었다면 그렇게 쳐다보실법도 하다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마치 "그만 먹고 가라"는 식의 노골적인 눈빛을 보내는데 기분이 굉장히 상해있을 찰나 할머니 세분과 사장님의 대화가 들려왔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어른 공경할 줄을 모른다"

 

휴..제가 제돈내고 점심먹으러 와서 할머니들 기다리니까 밥먹다말고 자리를 내드려야 어른공경하는건가요...?어른을 공경하라 라는말이 그런식으로 쓰여져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른다 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동조하는 사장님도 어처구니가 없었구요. 물론 저는 끝까지 제가 먹을만큼 죽을 다 먹고 나왔지만 아주 기분나쁜 점심이였네요..

추천수54
반대수3
베플|2014.09.06 09:54
저같은경우는 그럴때 눈치안보고 오히려더얘기해요. 야요즘은 앉아서먹지도못하나봐ㅋㅋ 이러면서 가끔저런일땜에 눈치볼일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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