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1학년이고요 여자에요 제가 이번에 여중에서 남녀공학고등학교로 갔거든요 근데 저희반여자애들이 자꾸 귀엽다하는데 진짜 저 답정녀도 아니고 부럽다라는 소리듣고싶어서 이글쓰는거 아니에요 제가 키가 좀 작고(한 153?몸무게는 43... 키는 작은데..ㅠㅠ) 볼살 되게 많은거하고 하얀거빼고는 진짜 볼만한거 없거든요 중학생떄도 여중때 가끔 귀엽다는 소리 듣긴해도 올해처럼 많이 듣는거 처음이에요 하루에 30번은 귀엽다하는것같아요 진짜. 수행평가발표만해도 귀엽다거리고,웃어도 그러고 엎드려잘때도, 선생님이 제 이름을불러도, 국어시간에 글 읽을때도, 체육시간에 공 주워와도,그냥 멍때리고있어도 그러고 시도때도없이 귀엽다해요 저는 처음에는 기분 되게 좋았어요 애들이 이뻐(?)해줘서 다 친해졌고 남자애들이랑도 친해졌고 저 반장도 됐어요~~ 그런데 칭찬을 계속 들으니까 좀 부담?스러워요 처음에는 칭찬하면 웃으면서 아니야~ 이러거나 너가 더 귀여워! 이랬는데 계속 대꾸할말도 없고 맨날 똑같은말만 반복해서 칭찬해도 이젠 그냥 웃어요 그런데 애들 입장에서는 재 진짜 자기 귀여운줄 아나본데? 왜 수긍하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욕할까봐 무서워요 제가 중학교때 친구한명이 저 이간질해서 왕따당한적있었어요 그래서 그이후로 남시선 되게 신경써요.. 그리고 남자애들앞에서 귀엽다하는거 너무 창피해요ㅠㅠ 저번에 체육시간때 남자애가 공으로 실수로 제 머리 맞춘적이있는데 그때 애들이 우르르 와서 우리 귀여운ㅇㅇ이 다치면 어쩔거냐고 막 따지는거에요 그 남자애 어이없단듯이 웃고 (다음 쉬는시간에는 미안하다고 콜라 줬어요~착해요) 아 증말 울반여자애들 다 착한데 너무 오바? 같은거해요ㅜㅜㅜ어느 한번은 심하게 저를 아기 취급하는거에요 그래서 " 나 5반장이야 자꾸 아기취급하지마!" 진지하게 말했는데 저희반남자여자 다 엄청 웃었어요 좀 기분나빠서 옆짝궁남자한테 나는 진지한데 왜 애들이 웃냐고 짜증난다고 하니까 개가 아이고 ㅇㅇㅇ 기분나빠쪄요?? 하면서 머리를 엉크리는거에요 아 진짜 머리 만지는거 완전 싫어하는데...!!!! 무슨 방법없을까요? 가장큰고민은 애들이 귀엽다할때 어느 반응을 해야하는지 고민이고요 나 원래 예뻐~! 이제 알았니? 이런식 반응 말고요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반장이여서 카리스마 갖는법이요 학급회의때 시끄러워서 조용히하라고하면 애기가 조용히하란다 다 조용히해!! 막 이래요 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