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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데이트비용문제에서

랄라 |2014.09.06 00:36
조회 423 |추천 0
20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교에서 만난 대학 씨씨에요
동갑이에요 다른과구요
만난 지 백일이 갓 넘은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돈에 좀 쪼잔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데이트를 놀이공원을 갔었어요
입장료 각자 계산했습니다
들어가서는 군것질 할 것들 자기꺼 하나 계산하고 자기 혼자 먹더라구요 저는 굳이 사먹고 싶지않아서 안사먹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뭐 사먹으면 다른사람 먼저 먹어보라고 주고 제가 먹거나하는데
먹어보라고 하지도 않는거 보고 먹는거에 욕심도 많고
나랑 생각하는 것도 다르구나 했습니다 그러고 또 사먹는데 역시나 하나사서 자기가 먹습니다 그러더니 다음엔 뭐 마시고싶다고 저보고 사달랍니다
사달라는말 보통 부담스러워서 잘 하지 않는말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살짝당황해하니까 아까자기가 사지않았냐며 사달랍니다
알겟다고 사준다하고사줬어요
근데 몇천원짜리 못사주는거아니에요 자기가 아까 산건 지가 다먹어놓고 사달라는건 뭔가 싶은거죠.. 제가 사줘서 인지 제입에 들이밀더라고요 그냥 어이없었습니다 .
그러고 나서도 그런 쪼잔한 부분들이 너무 신경쓰여 한번 헤어졌었어요 다시 결국 만나서 백일이 넘었는데
성격이 정말 안맞았습니다 ㄱㅏ치관도 물론이구요 많이 싸우고 지금은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돈문제 말곤 솔직히 좋습니다 집착이 좀 있는거 빼곤 괜찮아요
돈문제가 좀 많이 그럽니다 사줘라는 말도 잘해요 자주 하는건 아닌데 일주일에 한번은 그래요 아이스크림 이런거 사달라합니다 비싼건아니구요 그래서 크게 그렇진 않은데 굳이 사달라 말안해도 사주고 하는데 그말들으면 사주고싶어지진 않더라고요
밥값도 각자계산합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다 내길 원하는게 아니에요
이번에 내가 사면 다음에 걔가사고 이런 번갈아가면서 하길 바라는데 그냥 완전 반반계산을 하니 너무 정없어보입니다
모텔값도 처음엔 반반계산했어요 딱반반 걔가 현금주면 제가카드긁고 지금은 제가 저번에 모텔값은 반반말고 모텔값 내면한명이 담날 밥사고 좀돈드는거사고 그러자고해서 그렇게 합니다
걔나 저나 집에 돈없는집안이 아니라 국가장학금 10분위이상되는 집안입니다 국가장학금 조금도 돈이안들어옵니다
돈이없는것도 아니어서 그런지 되게 학생신분에 여행도 많이갔어요
백일만나면서 여행에쓴돈만 총 60만원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한사람에요.
영화는 걔가 할인카드가 있어서 영화걔가사면 제가팝콘사고합니다
솔직히 백일 만나면서 영화비용은 문제없엇구요 모텔비용은 최근에
해결됐구요 사소한 편의점은 문제없구요 사소한 먹거리는 먹고싶은사람이 삽니다 여행은 돈이 많이드는 문제라 반반했구요 근데
밥 먹는게 문제입니다 밥사달란 소리는 안해요 자기가 사먹습니다 자기것만 딱 계산하구 근데 전 차라리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한번은 누가내고 또한번은 누가내고 이랬으면 좋겠어요..말 꺼내기가
힘들어 아직 못꺼내고 있는데...
그리구 만약 자기가 돈을 좀 쓴거같으면 이거는 너가쓰라고 말을
합니다 자기가 뭐하면 너는 그거해 이런식으로 말할때도 있고
머리로 계산해서 자기가더쓴거같으면 저도 쓰게하는 그런일이
몇번씩있었습니다 솔직히 눈에 보이니까 싫더라고요
그리고 남들한테도 사달란 말을 자주해요 좀 빈대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부분 너무 꼴보기싫습니다 미친빈대는 아니고 조금빈대라
그나마 괜찮은데 그래도 별로더라고요
그리고 자기입으로 그러더군요 자기는 남한테 돈 잘 안쓴다고
자기가 쓰고싶을때 쓴다고 그렇다고 저하고 하는일에있어서
돈을 아끼진않아요 뭐도하고싶고 뭐도하고싶고 하고싶은게 많아서
그런곳에 돈은 또 잘씁니다
백일에 걔가 음식값계산하고 선물도받고 했어요 저도 선물
줬고 딴돈 썼구요
걔가 용돈이 넉넉한것도 아니어서 저 밥사주고 저한테
쓸돈이 없다는건 압니다 사주고이런거요
아...무튼 돈문제말곤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저도 남자친구가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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