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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속 나의 선택은?

딸기가조아 |2014.09.07 00:18
조회 68 |추천 0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름있는 대학에 '지방'캠퍼스를 다니고 있는 올해 21살 대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학교에 대한 스트레스는 학교에 합격할때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학하기도 전에 편입을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과에서도 그리 잘 생활하지 못했고 학교에 대한 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시작될무렵 총학생회 같은곳에 면접을 봐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행복해지더군요. 학교생활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좋은 사람들 넓어지는 인맥. 이런게 대학생활이구나 하고 참 재밌었습니다. 이 학생회에 대한 애정도 생겨 부회장 욕심까지 났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싶다고 할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저에게 그 자리가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학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 부회장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게 뭐라고 손발이 다 떨리더라구요.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휴학을 하고 편입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달콤한 마시멜로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사실 저한테 가고싶은 과가 뭐냐 편입해서 가려구하는 학교가 어디냐 물으면, 인서울에 방송이나 영상쪽관련이면 된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죽도록 가고싶은 학교도, 과도 없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학벌로 차별 받는것이 싫고 제가 당당해지지 못하는게 싫어서죠. 영화 프로듀서라는 제 꿈의 학교가 혹시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구요.

다시 부회장 얘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제가 제안 받앗던 저 부회장자리에 다른 누군가로 채워진다면 너무 가슴이 아플것 같습니다. 사랑하는이를 빼앗긴 느낌...그만큼 하고 싶긴 합니다. 그러나 흔히들 지금은 너무 크게보이는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버린다는 말.
이 부회장자리를 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편입이 더 큰 그림이라는것은 압니다. 성공한다면 제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겟죠. 그걸 알기에 선택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눈앞에 마시멜로는 먹지 않고 기다리는게 정답인 양. 마시멜로이야기에선 그렇게 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먹지 않고 아껴두기만 한 마시멜로가 쌓여가는 그 마시멜로가 얼만큼의 행복을 줄까요? 그게 미래를 위한일이라 해도 반드시 원하는 그때 마시멜로를 먹은것만큼의 행복을 느끼게 해줄까요??그때 그 달콤함이 사라져버리진 않을까요?그러나 그럼에도 남겨두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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