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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통신사의 흑역사 甲

언더테이커 |2014.09.07 23:09
조회 86,018 |추천 25

 

어그로가 장사셨제...

추천수25
반대수17
베플lol|2014.09.08 03:53
뭔 개솔?? 중2병 일기도 아니고 저게 광고임?????
베플|2014.09.08 19:17
세상에.. 근래 본 광고중에 제일 어처구니없는 광고다. 휴대폰이 없으면 무시무시한 왕따가 될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휴대폰 없애니까 진짜랑 가짜가 다 걸러져서 좋던데? 연락할 사람들한텐 다 연락하고, 연락올 사람들한텐 다 연락온다. 휴대폰없이 살면서 제일 좋았던것 중 하나다. 불편할때도 많지만 진짜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번거로운 방법으로라도 찾아준다. 우리가 시간과 돈을 할애해야 할 사람은 휴대폰 전화번호부 속에 저장된 수백명이 아니라 오랜 시간 내곁을 지켜줄 소수의 몇명이여야 한다. 누군가를 직접 만나서 쓰는 차비와 식사비가 아까워서 그 돈을 휴대폰 요금에 아낌없이 쓰고, 술집이나 당구장이라도 가는 날이 제일 두렵고 걱정되는 사람. 그런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되려 나같은 사람에게 휴대폰은 직접 만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인데.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못하는 광고라니. 진정하게 사람을 사귀는 대신 휴대폰이랑 사귀라고, 이 휴대폰을 쓰는건 불행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광고하는것 같다. 본인들은 합리적인걸 내세운 광고라고 생각하겠지만 핀트가 한참 어긋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음반구매비 절약을 운운하는데 솔직히 나도 매번 음반을 구매하진 못한다. 근데 음반구입이 아깝다고 광고를 때리는건 음악을 만드는게 직업인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음악을 듣고 흥이 돋거나, 용기를 얻거나, 위안을 받거나, 감상에 젖거나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면 그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해주는게 당연한거고 상식인거다. 매번 앨범을 사는게 힘든건 맞지만 그렇다고 앨범에 쓰는 돈이 터무니없이 아깝다는 식의 미친광고가 어떻게 최종 컨펌을 받았는지. 그리고 저렇게 지하철에 버젓이 걸려있었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혹시라도 무의식중에 저기에 수긍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스럽다.
베플|2014.09.08 18:57
ㅋㅋㅋㅋㅋ하라는 광고는안하고 협박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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