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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이쁘지도 않은 니가

|2014.09.08 12:29
조회 4,736 |추천 23

내 눈엔 왜 이렇게 귀엽지.나 이쁘다고 소문난 애한테 고백 받았어.근데 거절했다.옛날이라면 바로 사겼을 텐데 그건 널 보기 전이었고.애들한테 니 진짜 귀엽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데 니는 나 한 번 쳐다보지 않더라.가끔 눈이 마주칠 때도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시선 돌리는 니 보면 내도 한 자존심 해서 니 좋아하는 거 그만하고 싶거든?근데 저번에 딱 한 번 니가 나한테 웃어준 거 때문에,그 때 나도 모르게 니랑 똑같이 웃었는데 니가 너무 귀여워서 딴 애를 사겨도 니 생각나고 그런다.아 진짜 짜증나게 귀엽게 생긴 못난이.니가 모솔이란 것도 알고 철벽 잘 치는 것도 아는데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언젠간 고백한다 내가.
추천수2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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