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의 한창 나이에 인서울 국립대 이공계의 괜찮은 학벌,
176의 적당한 키, 70키로대의 그에 알맞은 몸무게를 가지고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담배. 술 거의안하고(한학기에 3~4번),
이공계라 여자관계 복잡하지 않고, 클럽.성매매 경험없고 할생각도 없으며
톡할때 맞춤법도 잘지키고 이상한 말투안쓰고 돈을 그렇게 아끼는것도 아니다.
근데 왜 아직 여친이 없는걸까. 2학년 말에 겨우 사귀었던 여자애는 고백후 한번 만나고 차였고,
주변여자들은 다가가도 별로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은듯 하다.
사실 이유는 알지. 못생긴거보다 나쁘다는 작은눈의 비호감형 외모,
그리고 소극적인 성격과 넓지않은 인간관계 때문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빨이 좋지 않다는거.
판에서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여러가지들 안하고 평범하면 여자가 좋아할거 같지만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중에서 저런거 안하는 남자를 좋아하는거지.
그리고 다 하고 다니는 남자가 그렇다는걸 여친이 알더라도 막상 신경안쓰는 경우도 많더라.
결국은 잘생기거나 키크고 여자앞에서 이빨 잘까는 남자가 여자만나는데는 최곤거같다.
술담배성매매 안하고 성실하고 앞날이 비전있고 이러면 뭐해
내가 그런지안그런지 관심있는여자가 없는걸. 추석날 새벽부터 우울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