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쯤 사랑을 해볼까
나한테 사랑이란건 드라마속에서나 볼수있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연애하는걸 봐도, 드라마에서 본 연애와 매치가 안되는걸 보면
난 분명 연애에 대해 환상을 갖고있나보다
이게 드라마의 폐해인건가
짝사랑은 수없이 해봤고, 그사람도 날 좋아해서 연애하게되는 상상도 매일매일 했었지만
막상 그사람이 다가왔을땐 바보같이 밀어냈어
나한테 연애라는건 너무 안어울린다는 느낌이었고,
막상 짝사랑이 아닌 진짜 사랑을 해보려니까
솔직히 무서웠다
나는 사랑을 하면 안되는 사람인 것 같았어
그치만 지금도 상상을해
후에 널 다시만났을때, 그땐 서로 친해지는 상상.
나도 손잡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다 하고싶은데
언제쯤 해볼수있을까
역시 사랑도 받아봐야 줄 줄 안다는 말, 맞는것같다
어릴때부터 화목하지 못한 집에서 자라서
나는 사랑을 받는것도 어색하고, 주는것도 어렵다
나한테 관심보인 그 많은 남자들이 나는 이해가 안간다
왜 내가 좋지?
너무 자존감이 낮은건가..
그래도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같다
내가 점점 괜찮은 여자처럼 느껴지니까.
지금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친구로라도 지내볼껄 하는 생각이지만,
그땐 어떻게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했을까
근데 그래도 내가 남자친구 사귀는게 여전히 상상이 안되는건 어쩔수없다
연애라는거, 사랑이라는거,
나한테는 너무 먼 소설속 이야기같다.
나도 힘들때 의지할사람, 모든걸 공유할 사람 분명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