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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후 연락

gksehdus |2014.09.12 05:02
조회 576 |추천 0

오늘이 만난지 900일 헤어진지는 3주되는 날이네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보자는 그 사람앞에 장난스러웠죠.
아무튼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헤어졌어요.
그땐 진지하게 잡았지만 이미 늦었구요..

사귀는 동안 한 순간도 다름없이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주던 사람인데 떠났어요.
마음도 자신도 없다구요..
제가 변했다고 느껴왔대요. 잘하려고 혼자 노력했대요.
전 정말이지 전혀몰랐어요..

이렇게 글로 적자니 너무간단해 보이지만
이십대 후반인 제가 처음으로 의지하고 마음연 사람이고 그사람은 제게 모든걸 바쳤던 사람이에요.

헤어진 날 함께한 사진 보내주기로 약속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삼일정도뒤에 사진보내달라고 카톡했었고 , 일주일뒤에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한통 했죠.
용건은 있었어요.. 물건 찾았는데 언제볼까 하구요.
제가 돌려주기로 한 물건이 있었거든요.

이렇게 연락은 두 번 했고 그 때 추석지나서 보기로하고
아직 연락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아직 낯설어요. 이런이별도 처음이구..
오빠가 제게 등돌린것도 처음이구
제가 이렇게 미련이 남은것도.. 그냥 다 처음이에요.

이제 기회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어차피 한번 만날거 그 전에 두번 연락한게 많았나?
싶은생각에 아쉽고 그래요.
헤어지는날 너무 많이 잡아서 오빠가 힘들어 만 했거든요. 갈등하는게 아니라 그냥 많이 곤란하고 괴로운듯한.
그래서 우리사이에 기회가 사라졌다는 걸 깨닫고
그 뒤로 잡진 않았어요.

근데 잡고싶어요..
그래서 막상 얼글볼 날이 다가오니
연락하는게 망설여지고
그전에 연락했던게 후회되는 복잡한 마음이에요.

그래서 이제 좀 생각해보고 연락하려구요...
정말 조금의 가능성이있다면 연락하기 가장 좋은시기,얼굴보기 가장 좋은시기가 언제쯤일까요?

잡지도 못할거면서 미련하게 궁금합니다.

이제 사진도 받고 물건도 주고나면
연락할 구실도 따로만날 기회도 없거든요.
마지막인거 같아요. 연인이었던 우리가 만나는.

아님 이런생각자체가 다 쓸모없는 걸까요?
이미 끝났으니 그냥 쿨하게 물건주면 될일인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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