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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이렇게 산다..

후잉 |2014.09.13 00:39
조회 438 |추천 4
우리가 만난 시간보다
너를 더 마음에 품고살았다

흔한 자존심때문이 아니라
미련없이 너를 잊길 바랬어 나 스스로

니가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 더 너를 생각했어

바보같은 짓인지 알면서도 못잊었어

너한테 티도 못냈어

니가 미안해할거아니까

단 한번도 너는 나한테 나쁜남자였던 적이없다

친구같은

항상을 그리고 너를 만났던 순간내내

넌 나한테 최고의 남자였어

마지막 인사를 너에게 하고

정말 많은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이라는걸 실감했기에

그리고 니가 더이상 미련이없음을 알기에

너를 떠난 그순간부터 단한번도 너를 잊은적이없다

단한번도 너를 그리워하지 않은날이없다

미안하다

너모르게 나혼자 그렇게 너를 가슴속에 담고

그렇게 혼자 아파하고 살았다

나도물론 니가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헤어진 그 순간부터

너로 가득찬 마음에

다른사람을 넣을수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살았다

지금까지도...

인연이라는 말에 의존해 아직도

너를 마음에 담아둬서

부담줘서 미안하다

나는 니가 행복해졌으면한다..

물론 그옆엔 내가 그사람이였으면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걸 알기에

나는 오늘 너를 보내보려고한다

물론 쉽진않겠지만..

나는 너를 아직도 사랑하고

너도 그러길 바라는건 내 욕심이겠지만

더이상 욕심 부리지 않으려고 한다

고맙고 또 고맙다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수있음을

이토록 누군가를 그리워할수있음을 알려줘서

고맙다..


익명으로 이렇게 글을쓰고나니 맘이 편하네요
그냥 하소연이라 생각하고 지나쳐주셨으면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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