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좋아한지는 두세달 됬어요
얘가 학원을 끊고 너무 보고 싶어서
마침 끊어논 독서실도 한달이 되서 다시 연장해야할 때였어요
고민고민 하다가 독서실을 따라옮기고 원래부터 친한사이는 아니였는데
학원에서 이해못하는거 있으면 옆에서 웃으면서 어휴 이러면서 알려주드라
나도 좋기도 하고 내가 별로 안찬할때 알좀 줄수 있나고 물어보니까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문자로 000-0000-0000님으로 부터 얼마가 전송되었습니다
이렇게 뜨니까 번호저장하구 그랬어요
독서실옮기겠다고 마음먹고 짐 옮겨야 하니까 친하지도 않은데 전화해서
무겁다고 도와달라고 했더니 친구랑 밥먹으로 가는중이라고
기다리라 하더니 1시간? 후에 오더라구요
짐엄청많았는데 도와줬어요
이게 한달전이야기
독서실옮기면서 당연히 더 친해졌고
더 좋아졌고
그랬죠
근데 여친이 중간에 생긴거에요
안그래도 감정기복 심한 나인데 친구들한체 신세한탄하다가
서러워서 울고 그랬죠 공부 하나도 안되고
근데 선을 안긋더라구요
추석때 데려다달라고 했어요
다른 친구랑 전화하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걔가 있더라구요 오더니 전화하러왔어?
이래서 응 이랬더니
남자랑연락해?
아니니까 그냥 쳐다봤더니
아니구나~
이러구
언제가냐고 물어봤더니 늦게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2시 반에 가자
이랬더니
왜?그때 남자와?
아니 그냥 그떄 가자
이러고 어찌어찌하다가 12시반에 할말있다고 밑으로 데리고와서
데려다줬어요
데려다주는 중에 독서실에 좋아하는애 있냐고해서 몰라 이러구
여기동네에 잘생긴사람많다고 장난으로 웃으면서 너가 제일 잘생겼지
이러구 그때 친구 부모님차 얻어타고 가게 됬는데
제가 걔한테 친구 엄마가 나삻어하는거 같애 이러니까
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이래서
너 장난식으로 말했죠
걔는 막웃고
항상얘기같이 하면 잘웃어요
원래 자존심도 세고 그러는데
얘앞에선 티도 많이 내고 그래요 먹을것도 나눠주고싶고
얼마전에는 꾸몃냐면서
왜 괜찮아? 이러니까
응 이러고
후드집업 입고 있었는데 끈 묶고 있었더니
이거 뭐냐고 푸르면서 모자 씌우고 장난치고 머리쓰다듬는데
쓰다듬는게 친구들이랑 장난치면서 쓰다듬는데 아니라
좀 달랐어요
더듬이 정리해준다면서 곱등이냐면서
제폰맨날 가져가소 보고 셀카찍는다면서 가져가고
저번에는 지 사진찍고 제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고
걔폰에 저장되있는거 보니까 문성기이라 되있더라구요
알고보니문법성기밥ㅋㅋㅋㅋㅋㅋ
기분나쁘기도 하고 여자인애한테 뭔가싶기도 해서
이름으로 저장되있지 않다는 거에 좋아해야하나 싶고
그래서 애들 다 별명으로 저장해 놧냐고 하니까
아니래요
왜나만 그러냐고 하니까
너니까
이러더라구요
제핸드폰 보면서 자기는 어떻게 저장되있야고 물어보기도 하구요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간적이있는데 니랑같이 있는거보면 여자친군줄 알겠다
이래요 그래서 아~~ 몰라
이러고 넘겼는데 걔친구를 마주쳤는데
여자친구야?
물어보더라구요
걔가 친구야
이러고
어장관린가 싶어요
근데 얘랑 평친이라는 애 말 들어보면
선을 안긋긴한데요
어장관리는 아니구요
얘말도 들어보면
자기는 원래 여자애들이랑 안어눌린데요
안어울리는거야 못어울리는거야
했더니 못어울리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친하다고 그 떡볶이 집에 자기네 학교라는 여자 있었는데 인사 왜
안하냐고 했더니 안친하데요
여기 독서실 한지도 이제 한달넘어서
안다닐꺼라고 공부 안된다고 했더니
연장하라고 하네요
친구들이 얘랑 저랑 통화하는거 들으면 너 귀엽다는듯이
웃는다고 통화한다고 그러고
저번에 배고픈데 밥먹을 친구 없다고 전화하니까
친구랑 코인 노래방이러고 하더니 5분안에 오더라구요
떡볶이 먹으러 갔죠
어제도 같이 밥먹었는데
다먹고 음료수1+1 사주고
지는 돈없다고 밥 안벅고 같이 나눠먹었거든요
사준다고 하니까 자기가 거지냐면서
여자한테 돈 안빌린다 하구요
여자친구랑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본데요
그 평친이라는애 말로는 둘이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하는데
전 이상황에서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데 지금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는건지
어장관린지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기는 하는지
답답해요 그냥
친구들 말로는 니가 하는행동 나
헷갈리게 하는거 아냐고 물어보라는데
어색해질까바 입앞까지 말나왔다가도 들어가요
어떡해요 정말
무슨행동 무슨말을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