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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학때 첫사랑이랑 바람이 났어요

이런일이.. |2014.09.14 19:14
조회 87,938 |추천 5

남편이랑 4년 연애 후 작년 4월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신랑은 순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저를 그렇게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4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옆에 있어줬고 친정에서는 가난한 시댁과 남편을 반대했지만 혼전 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애기가 태어나고 4개월부터 집과 일밖에 모르던 남편이 토요일마다 외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왜 자꾸 밖에 나가냐고 나가지 말라고 다그쳤고 그래서 부부싸움이 자주 났습니다.

저는 백번 양보해서 남편이 친구도 만나서 스트레스도 풀고 사회생활도 해야 한다고 했기에 토요일에 나가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체념하기 시작했어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런데 남편이 대학교때 처음 사겼던 첫사랑 여자와 바람이 나서 8개월동안이나 속이고 만나왔더라구요 저는 중간 중간 낌새를 느꼈지만 증거를 확실히 잡아야 했기에 모르는 척 했구요

그 여자한테서 연락이 와서 결국은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바람은 폈지만 우리 아이한테는 끔찍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용서해주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중인데요

그 일이 자꾸 생각나고

무엇보다 그 여자를 사랑해서 만났다는 사실이 못잊겠고 너무 화가 납니다.

매일 싸우니 애기한테도 못할 짓같구요

그래도 노력을 해보려는데 .... 물론 남편은 지금 그 여자랑 연락을 하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제 말도 무조건 다 잘 들어주구요

그런데 저는 그 여자를 언젠가 또 다시 만날까봐 너무 너무 겁이 납니다.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는데 그 여자는 남편이 처음 사귄여자고 남편이 군대 있을 때 떠난 여자라서 더 생각나고 그럴것 같기도 하구요 예날 시댁에 갔을 때 다락에 그 여자한테 받은 편지랑 그여자 사진 그 여자한테 못붙힌 남편의 편지들도 가득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너무 슬프고 힘듭니다.

저는 이 일을 잊을 수 있을까요?

남편은 그 여자를 잊고 연락하지 않고 가정에 충실할까요?

추천수5
반대수81
베플어휴|2014.09.15 04:14
신랑은 순하고 착한 사람입니다에서 더 보지도 않고 내림.. 이미 마음 기운 것 같은데 왜 글 쓰셨어요..
베플|2014.09.14 20:46
8개월이나 만났는데 옛일 들추고 괴롭혀서 전화했다고요? 이혼할테니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여자가 싫다 그랬나보네.. 참... 님남편이나 그여자나 둘다 제정신은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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