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여자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와는 다섯살 차이가 나고 3년째 만나고있는중이에요.
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저도 결혼을 빨리하고싶은 편이라서 2~3년 뒤에는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있어요.
저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밥도 먹었지만
저희 엄마가 그런걸 싫어해서 정식 인사까지는 아니지만 얼굴은 몇번 봤었네요;;(남자친구랑 동네에서 걸어가는걸 엄마가 보시고 불러서 그냥 인사정도?)
20살부터 남자친구 사귀는걸로 반대 많이 하셨어요...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꼬투리 잡아서는 헤어지라고 하시고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 남자친구도 처음에서 헤어지라고 하시다가 좀 잠잠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남자친구사는 동네에 엄마 친구분들이 많으신데 좀 알아보셨나봐요
남자친구네 어머니 직업을 들으시더니 헤어지라고 하시네요
남자친구 어머니가 무당?까진 아니고 신내림받으신? 그런 분이세요..
첨엔 저도 몰랐다가 엄마가 말해줘서 알게된거구요...
6개월쯤 고민하다가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사실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저도 첨엔 걱정이 되긴했는데 형님들이나 누나 결혼하시고 아무문제없이 애기낳아서
잘 살고계세요.. 이게 내림이 된다는 말도 듣고해서 그러신건지...
남자친구만 봤을때는 괜찮다고 하시거든요.. 나이차이 빼고...
성실해서 주변 오빠들 보다 회사도 안정적이고 월급도 괜찮은 편이구요..
저한테 정말 잘하고.. 엄마도 남자친구만 봤을땐 괜찮은데 반대하시는건 어머니 직업이랑 오빠 나이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헤어지라고 하시다 이젠 한 5년 있다가 결혼 하라고 하세요;;
그럼 제나이도 곧 30인데 전 너무 늦게 결혼하고싶진않거든요
결혼할때 부모니 직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