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로워서 그런건가..?

ㅇㅈㅇㅂ |2014.09.20 22:20
조회 205 |추천 0


분명 여름 전에도 자주 봤는데

왜 지금 갑자기 눈에 띄지..?

버스에서 자다가 못 내릴까봐 깨워주기를 몇 번

복도에서 마주치기를 몇 번

건물 밖에서 마주치기를 몇 번

어떻게 넌 나를 그렇게 뚫어져라 보는지..

착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눈 못 마주치겠어서 밑에 보다가 고개 들면

너가 가던길 멈춰서 보고있고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말고는 잘 움직이지도ㅋㅋㅋㅋ않는 나인데 넌 왜 이렇게 자주 보이고 신경 쓰이는걸까

심지어 동생인데..키 작고 동글 동글 하게 생겨가지고

저번에는 그냥 일어났겠거니 하고 안 깨우고 나갔다가 너 마지막에내리는거 보고 안심하고 갔더니

그 날 저녁에 밥 먹고 나오니깐 너가 지나가다가 날 또 뚫어져라 보더니

휙 하고 지나가 버려서 뭔가 삐진건가 미안해서

내가 집 가는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날 쳐다보지도 않고..너 속을 모르겠다

너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너도 나한테 인사를 하던가!말을 하던가!이게 뭐야ㅠㅠ나 왜이렇게 쳐다보는거야 아니 째려보는건가?ㅠㅠ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거야...?신경전하고 있는건가 지금?

요즘 머리속이 진짜 복잡하다 너 땜에..관심 끌게 하기 위한거였다면 성공 했어 너. 계속 멤돈단말야 너가 버스에서 자는 모습 날 보는 너 표정..변태같다 나ㅋㅋㅠㅠ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지만 또 보자 아니 또 보고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