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해서 죄송하고 폰으로 써 띄어쓰기와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1년 좀 넘게 만나온 커플입니다
남친은 28살 회사원이구요 전 24살 아직 취업준비겸 알바 하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 남친이 회사에서 회식을 할때마다 2차로 유흥업소를 갑니다
만난지 1년좀 넘은 사이에 벌써 4번은 다녀온거 같네요..
사회생활이다보니 빠질수도 없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맘속은 너무 답답하고 싫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소 여자문제로 딱히 속 썪인적은 없어요
남친이 지금 지내는 곳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밖에서 누굴 만나는것도 드물고..
좀 걸리는게 있다면....
sns로 여자들과 연락이 좀 잦은거 같아요
그건 친구들이랑 연락하는거니 뭐라 터치하지는 않는데
제가 보기엔 행실도 바르고
저에게 무슨일 생기면 자기일 다 제쳐두고
도와주고 걱정해주고..
암튼 절 많이 좋아해주는거 같은데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설명하기가 힘드네요ㅜㅜ
최근 회식때
남친이 지금 자기 회식때문에 어디 음식점 와있다고
근데 배터리가 별로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후에도 한시간정도 카톡 두세개 주고받다가
거의 끝날때쯤 됐는데도 집에간다는 기색이 없길래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그리고 삼사십분 뒤에 전화가 걸려와서
전화가 꺼졌다고 지금 차에서 충전하면서 이제봤다고
그래서 제가 어디였냐고 그랬더니
알지 않냐고.... 미안해 하는 말투? 어쩔수 없다는 말투?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제가 화나서 폰 꺼버렸어요
그랬더니 바로 저희집에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지난번에도 싸우면서 또 업소 가게되면
나한테 미리 말해달라고 나도 마음의준비ㅠ 라도 하게
라고 말했었는데 왜 이번에도 미리 말안했냐고
따졌더니 폰이 꺼져서 어쩔수 없었다고
계속 자기도 가기싫어하는거 너도 알지않냐며 이해좀해달라고
사장님 나가시자마자 자기도 바로 나온거라고
아직 다른사람들은 거기 다 있다고
계속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전 뭐랄까 화도 났지만 그것 보다는
옆에서 술따라주면서 있었을 여자들 생각하니까
남친 옆에 있기도 싫고
그 순간은 말도 섞기 싫더라구요
그 날밤은 그냥 흐지부지하게 헤어지고
그 담날 좀 싸웠어요
남친은 미안해서 찾아간거고
자긴 내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나온건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 더 해야되냐고
자기가 회사를 그만 두면 좋겠냐고 윽박지르고..
결론은!!
저는 남친을 결혼목적으로 만나고 있는데
괜찮은건가요??
이렇게 회식 핑계대고 자주 업소에 가다가 일이 터지신분 계신가요ㅠㅠ
걍 술자리만 갖고 오는데 사회생활 못해본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친구한테 터놓고 얘기할수도 없고 답답해서 글올려요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