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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우정이 깨지게되었습니다.

ㅇㅇ |2014.09.24 14:07
조회 71,813 |추천 81
안녕하세요~
15년지기 친구랑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봐주세요

친구는 늦게 결혼하여 지금은 임신 9개월에 접어들려합니다.저는 일찍결혼하여 결혼 13년차이구요
항상 제가 주는쪽이였습니다.
친구가 먹고프다는거 시장봐서 음식해주고
그때마다 친정온기분이라며 정말맛있게 고맙게 잘 먹었죠
매번 우리집을 들려도 애들 과자한번을 안사오데요
열번에 한번정도는 적게나마 사오곤했습니다.하지만 전 매번을 바라진않았지만 조금은 서운한감정있었어도 아직 철이없어 그러겠니하고 너랑은 같을수없는 입장이맞다며 나름 위로하며.친구랑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잘 지냈습니다.친구가 결혼한후 이년후 기다리던 임신이 되었죠
그때도 전 먹을거며 저네신랑반찬까지 챙겨주곤 햇습니다.
근데 제가 일하게되면서 디스크로 입원하게되었습니다
빈말이라도 병문안갈께라고 할줄알았습니다
안올거같더군요
누버있을때도 괜찮냐고 연락오더군요
그래도 저는 얼굴한번보러올줄알았습니다
안오고말았습니다 그래서 서운하다고 연락을남겼죠 아무말이없더군요
일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무슨생각으로 연락없냐며 톡을햇더니 절보고 서운한것도많다며
이해안간답니다.친구가 배불러있음 병문안말도 안하겠다고하더군요
오늘내일하는 예정일도 아니고
제가 병원실러기기전까지 친구는 쇼핑하러 다녔습니다.그전부터 몸이 안좋다했음 저도 기댈안했을거예요
이번에 서운한건 꼭 말하고싶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서글프고 친구는 내 인생을 다 옆에서 봐왓기에 그냥 넘길수잇엇겟지만
제가 두고두고 평생 삐져있을일같아서요

근데친구가 이핼못합니다ㅠ


제가 친구를 너무 의지햇나봅니다

친구도압니다
우린서로 엘돌핀이되고 의지한다는걸요
매일그렇게 대화시작했으니까요ㅡㅡ

결혼할때도 청소기사주고 밥한번을 안삿습니다
울애들 입학이라고 공책한권안챙겨줘도 너에게 그런걸 바라며 친구라생각하는거아니기에
친구가 평소에도 막내라 이기적인면 있단걸알기에 그거마저도 보듬어줬는데 그래도 소소한거엔 넘겼지만 아픈덴 장사없더군요ㅠ

어제 서운한이율 다 대었는데두
아무말없는거보면
제가 혼자 정리해야겠죠~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내맘을 알고도 쌩까는 친구땜에 더 속상하고
그친구와의 추억이 허송세월보냈다는거에 무력함까지생김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추천수81
반대수9
베플|2014.09.24 16:17
저도 진짜 믿고 의지하던 초 중 고를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요 지금은 쌩깠습니다. 20대 중반이되고나니 저도 직장생활하고 친구도 직장생활을 하다 대학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물론 자기 꿈을 위해서였으니까 저 차끌고 그친구 만나러 가다가 사고 났는데도 사고 처리하자마자 가서 그 친구가 힘들다고해서 달려갔습니다. 학교를 가고싶은데 돈이 모자른다길래 빌려주었지요~~ 그러다가 돈얘기를 일체안하더라구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유행하는 옷 비싼 가방 도대체 돈이 없다면서 저런건 어떻게 다 하고 다니나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돈얘기꺼냈더니 바로 생색내냐 뭐냐 하다가 그 돈 받자마자 친구사이 정리했습니다. 제가 지 힘든데 돈달라고 한 나쁜년 만들었더라구요 진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고 돈 문제가 껴버리니 친구사이 우정 금가는거 한순간 이더라구요 최소한 저 그돈 받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일부러 받은거였어요 그친구 괘씸해서요 힘들다 뭐다 맨날 저에게 하소연해서 저모아놓은돈 일부러 빼서 빌려줬는데 명품가방. 유행하는 옷 올때마다 친구들 앞에서 카드 쓱쓱긁어가며 밥사 술사 커피사 그런 모습에 일부러 받았습니다. 능력이 안되면 돈을 쓰지를 말아야지 ㅉㅉ.. 지금도 다른 친구들한테 돈 빌리러 다니던데 한심할뿐입니다 되도록이면 안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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