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에 결혼할 예신이예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해요 신랑도 강아지를 좋아하긴하구요
문제는 신혼집에 강아지를 데려가느냐 아니냐인데
저는 처음키운강아지라 정말 제가족처럼 자식은 안낳아봤지만 제 자식같은 맘으로 키우고있구요
부모님께서도 처음엔 키우는거 반대하다가 6개월정도지나니까 집에오면 반기는거 우리 단비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너무 너무 좋아하죠
예신한테도 처음부터그랬어요 결혼할때 무조건 단비 데려간다고 저와 단비를 따로생각하지
말고 한몸이라고 생각하라고 .
근데 문제는.
부모님 오전 8시출근. 저는 10시출근할때있고 1시출근할때있고 격주예요
혼자있는시간이 나름 길지만 그래도 제가 늦게 출근할때도있고해서 어느정도 적응이 많이된상태
출근할땐 잘다녀오란식으로 쳐다만봐요
신혼집으로 데리고가면 신랑 9시출근 저는 10시 1시 출근 두시출근
똑같이 혼자있는시간은 비슷한데 .
지금 사는집은 익숙하니까 편안할텐데 새로운집가면 적응은하겠지만 혼자있음 무서워할거같기도하고 중요한건 똥오줌을 잘못가려요 10번중 3번은 다른대다가 싸고 가끔 침대에다 오줌도싸고
지금 현재집에서는 상관없는데. 신혼집에선 어떡해해야할지
오빠도 좋아하긴하는데 출근할때 퇴근할때 저보다 먼저 도착하고 먼저출근하니까
똥오줌밟으면 화날거같다고도하고 그래도 제가 데려가고싶다면 어쩔수없다는데
단비를 데려가는게 단비한테 좋을지 엄마아빠가 키우게해야 좋을지
뭐가 좋은방법인지 선택을 못하겠어요
단비한테 지금 집에있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고도생각이들어서 집은 엄청가까워요..10분거리..
쉬는날마다 가서 제가 보고오는게 맞는지 데려가는게 맞는지 머리가 복잡해요..ㅠㅠ도와주세요
제가볼땐 단비가 절 엄마라 생각하는데 제가 집에 놓고가면 자기 버렸다고 생각하는건 아닐지...
절대그런거아닌데 ..
저는 애낳아도 같이 키울생각으로 데려가려고하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