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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잠자리때문에 절 만나는건가요....

혼란스러워요 |2014.09.25 07:10
조회 50,607 |추천 34
만난지 8개월째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대학생.. 남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얘기도 잘 통하고 취향도 비슷하고 저랑 너무 잘 맞는데...
다른 분들처럼... 사귀게 되면서 잠자리도 갖게 되었구요..
문제는.. 잠자리를 갖기 전에는 매일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틈만 나면 카톡을 보내고...
남자친구가 출근때 전화오고... 점심시간에 점심먹고나서 전화오고... 퇴근할때 전화오고...그랬는데...
잠자리를 갖고 나서부턴... 하루종일 연락이 없을때도 있고... 심할때는 거의 3일 가까이 제가 먼저 연락했을 때만 답변이 오고...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일하는 직종이 워낙 야근이 맞아서 늦게 끝나는건 알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그랬던것도 아니고 서운하더라구요...
제가 그걸로 투정부리면 제가 더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내는 것 같아서 자존심도 상하고..그래서... 투정부리거나 한적은 없지만....
일주일에 한번... 어쩔땐 2주일에 한번씩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잠자리를 하게 되니...
잠자리를 가질려고 만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남자친구가 야근이 없어서 같이 저녁먹고.. 엠티를 가서 잠자리를 갖고.. 누워있는데... 제가 별 생각없이 남자친구한테 안겨서 오빠는 내가 어디가 좋냐니까... 속궁합이 잘맞잖아? 이러는거에요...
저보고도 너도 솔직히 그래서 나 만나는게 좀 있지 않아?..라고...
정말...충격이였어요... 별로였으면 안만났을거라는거라고 들려서....
전 정말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이런 남잘 좋아했었다니...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어디다가 말할데도 없고...
제 친구들한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면 처음에는 저랑 나이차가 너무 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던 친구들도...만나본 뒤에는 말도 잘 통하고 좋은 사람같다고 그랬는데...
그뒤로 남자친구랑 괜히 거리를 두게되고... 먼저 연락도 안하게되고... 너무너무 슬퍼요....
추천수3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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