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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한 면접과 그리고 그녀와의인연..

착한대한민... |2014.09.26 03:58
조회 108,907 |추천 31

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전문대를 졸업하고 취업준비하고있는 26살 대한민국청년입니다

 

오늘 면접보러갔다가 처음겪는일이라 이렇게 남겨봅니다

 

지난 5월까지 일을 그만두고 진로가안맞아 다른 일을 하려고 이력서를 넣는도중에

 

한 무역회사에서 면접오라고 연락이왔었습니다.

 

근로조건은 연봉1600~1800  점심,교통비 개인사비

 

업무는 행정사무직

 

주변에선 조건이 너무좋지않다고 반대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백수라

 

저한텐 선택할 여지가없었고 무조건 열심히 배우자라는 머리속에 열심히하자라는

 

생각만있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서울 강남인근이고 면접장소는 방화동쪽이였습니다 김포공항쪽

 

약 1시간30분 소요 왕복 3시간

 

거리가 멀었지만 저에게 쉽게오지않는기회라 생각해서 면접을 보러 출발하였습니다

 

집에서도 눈치받는 입장이라  어떠한일이라도 하면서 다른 좋은직장을 알아보기위해

 

면접이 합격되면 열심히 다닐 생각이였습니다.

 

 저말고 다른 여자동기도 한명이 먼저보고있어서 기다리고있는데 그분은 영어통역분야

 

그 회사의 직원수는 여직원3명에 사장님한분이셨습니다.

 

근데 그 사장님이 직원분들한테 말하는것도 너무 기분상하게 말하고 일하시던분들도

 

일 시작한지 안된 신입분들같았습니다.

 

고용계약서도 제대로 작성안되고 4대보험도 가입안된상태인데 인수인계도 제대로 되지않는상

 

태에서 일을시키다보니 여사원이 화가 났는지 무슨권리로 그렇게 함부로 말하시냐고 따지면서

 

싸우기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당황했던건 이회사가 퇴사를하려면 후임자를 구해서 인수인계를하고 퇴사가 가능합니다

 

제가 아직 일할지 결정도 안난상태에서 저에게 연락줬던 인사담당자는 저에게 오늘 업무인수인

 

계하고 내일부터 안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그말을듣고 기분이 사실 좋지않고

 

전혀모르고있는 사실이였습니다

 

그일 때문에 사장한테 불만을 토로하다가 결국 여직원들과 사장님이랑 싸우는 과정이 발생했었

 

습니다.

 

저랑 다른 면접보던동기가 기다리고있다가

 

지금 상황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워 생각 좀 더해보겠다고

 

여자분께서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같이 나왔는데

  

저도 이런 면접분위기는 처음이라 너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동기분이랑 집도 같은 방향이라 걸으면서

 

마음을 추수리며 그분과 대화도 이어가던 도중에 동기분께서 면접도  같이본 인연사이인데

 

밥한끼하고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전 아직 연애경험이없어서 여자분이 그렇게 말하길래 설레면서 기분좀좋은..그런기분?

 

근데 그 질문에 대해서 확실한 답변을 못했었습니다.. ㅠ.ㅠ

 

너무 감정이 복합적이였던 상태라... 정신도없고

 

그 동기분께서  제 나이를 말하니 남자분치고 나이도어리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런곳에서 사회생활첫 걸음하기  하기좀 아닌거같다고 말리셨습니다

 

아직 26살인데 공부를 좀더해도 되구 다른 자격증 준비 등 무엇을 준비하든

 

안늦는다고 격려도 해주시고 나이를 여쭤보니 그 동기분은 27살

 

한살차이지만 진심으로 생각하는 친누나같은 마음이라 제 걱정해주는 마음이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전 그말이 너무고마웠습니다.

  

연락처나 이름물어보는건 처음뵙는분인데 예의가아닌거같고

 

작업거는것처럼보여서 밥이라도 한끼같이하고왔으면 후회를안했을텐데...

 

연락처랑 이름도못물어보고 그냥 인사만드리고 온게 너무 후회되네요...

 

면접 이곳저곳 보러 다니고 합격소식은 없어서 마음이 우울했는데

 

오늘 좋은 인연이 있어서 너무나 뿌뜻했던 하루였던거같습니다.

 

오늘일이 너무 설레여서 아직 잠을못자고 새벽에 이렇게 글을 남기고있네요..

 

만약 다른분들도 이런 기회가 있으시면 밥도같이먹고 이야기도좀하고

 

헤어져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 면접보러오라고  무조건적으로 면접보기가는것보단

 

이것저것 회사에대해서 알아보고 면접가는게 났다는 많은걸 알게된 오늘 하루였네요..ㅎㅎ

 

이상 오늘 면접후기였습니다.

 

제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1
반대수40
베플|2014.09.29 09:07
어이구 등신아ㅋㅋㅋㅋㅋ
베플|2014.09.29 09:19
인연은무슨..놓치면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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