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 죄송하구요
30대이야기인데 20대초반인 저가 형 누나들의 조언과 꾸중을듣고자 올립니다.
저는 23남자입니다 올해 4월 전역을하였고 인문계졸업을 했고 대학은 뜻이없어서 가지않았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갑갑합니다.....
아직 23이란 나이... 어리죠... 하지만 또 어리지만은 아닌나이죠..
지금은 고기도매업쪽에서 일을배우고있어요. 도살하고 정육이 아닌 말그대로 수입을해온 고기들을 업체나 정육점에 박스째로 고대로 파는일을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막내라 배우고 있구요 딱히 하고싶은것, 되고싶은것은 없어요.이것도 고민이네요.. 내가 무얼해야하나 뭐를잘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감이 하나도 안잡혀요.
지금하고있는일은 일단 유통을 먼저좀 배우고싶어서 하고있습니다. 내사업을 하던, 다른곳에서 일을하던 일단 유통이란게 기본일거같아서 그생각에 일단 배우고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제가 사지멀쩡하고 가족들 건강하고 풍족하지는않지만 부족하게도 살지안았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고 복받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요세 일을하면서 집에오면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언어공부를 해야되나 운동을 할까... 병신같이 생각만했네요. 그리고 요세 대학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예전에는 내가 대학이란걸 굳이 가야하나,, 남들다간다고 내 성적에 맞춰서 다녀야하나....
이랬는데 지금 대학졸업장에대한 압박은 없지만 뭔가 자꾸 불안하네요.
야간대학을 다닐까 싶기도하고.... 근데 되려 내가 일하면서 밤에 공부하고 ... 공부... 공부... 내가 뭘원하나 어느과를 전공해야하나 여러가지등등 생각이 너무 복잡해요.
아...죄송해요 쓰다보니 무슨 지랄병난 사람처럼 두서없이써버렸네요.
요약하자면
지금 제가 이나이에 무엇을 경험하고 해야할지
그리고 형 누나들은 지금 제나이로 돌아간다면 제일먼저 무엇을하고싶으신가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우쭈쭈 친척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단말 쓴말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