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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따였어요ㅜㅜㅜㅜㅜ

셤끝났다우... |2014.10.02 22:49
조회 480 |추천 4

언니들동생들친구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1인데 오늘 시험이 끝나서 친구들이랑 점심 먹으러 갔다가 카페 갔다가 시내갔다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 마지막에 노래방을 감!

딱 들어가서 사람이 좀 많아서 십분 쯤 기다리다가 방 하나 비어서 1시간이라고 하고 돈 내려는데  노래방 문이 열리더니 학교 선배가 들어오는 거임.

선배가 안에 일행있다고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그 선배는 우릴 모르겠지만 그 선배가 워낙 잘생기고 키 182에 공부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고 해가지고 되게 유명해서 우리는 그 선배를 앎ㅇㅇ.

들어가자마자 애들이ㅋㅋㅋㅋㅋ

 

" 헐 개 잘생김 "

 

" 00선배ㅜㅜㅜ 개 잘생김! "

 

이 지2랄을 떰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인 아줌마가

 

"잘생겼니? 이어줄까?"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냥 웃고 방에 들어가서 열창을 했음ㅋㅋㅋ

그러다가 한 30분? 지났을까 친구 두명이 화장실에 갔다오겠다고 함.

걔네 나가고 우리는 계속 열창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들어옴ㅋㅋㅋㅋㅋㅋ

 

" 야 카운터아줌마가 선배 음료수 사러 나왔는데 우리 얘기함 헐 대박 어떡함? ㄷㄷㄷㄷㄷ "

 

이럼ㅋㅋㅋㅋ

 

근데 우리는 뭐 별 신경 안 쓰고 계속 열창(ㅋㅋ) 중이었는데 문이 반투명? 이랑 투명 번갈아서 줄무늬처럼? 되어있는 문인데 거기 투명한 곳으로 누가 우릴 봄ㅋㅋㅋㅋㅋ 선밴지 일행인지는 정확히 모름ㅋㅋㅋ

 

우리는 존1나 주책들이니까ㅋㅋㅋㅋ또 호들갑을 떰ㅋ

 

" 헐 대박 00선배임? 친군가? 뭐지? 잘생겼다고 해서 이쁜애들인가 보러왔는데 존1나 욕하고 간 거 아님? 어캄ㅋㅋㅋㅋ? "

 

주책바가지들임 아주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번 더옴ㅋㅋㅋ 이번엔 확실히 그 선배였음ㅇㅇ.

 

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막 기둥?뒤로 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들갑떨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못생긴 낯짝을 감추자! 이지랄떨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근데 나도 얼떨결에 숨어있다가 빼꼼 봤는데 아직 보고 있음ㅋㅋㅋㅋ

나랑 눈마주치고 내가 다시 휙 숨음ㅋㅋㅋ 그러다 갔나봄ㅇㅇ

 

 

뚜둥

 

10분쯤? 있다가 문이 열림ㅋㅋㅋㅋ 우리 잠깐 쉬던 중에ㅋㅋㅋㅋ

선배가 들어오는 거임ㅋㅋㅋㅋㅋㅋ

 

우리 일동 얼음.ㅋㅋㅋㅋㅋ

 

눈으로 우릴 하나씩 훑더니 나감

 

3분후 또 들어옴

 

음료수 7개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7명인데ㅋㅋㅋㅋㅋ아까 우리 인원수 세던건가봄ㅋㅋㅋㅋ

 

"잘생긴 오빠가 쏨ㅋ" 이러고 감ㅋㅋ

 

선배가 나가고 우리 놀다가 나랑 친구 한명 화장실 간다고 나옴

나는 안마렵고 친구가 마려운(ㅋㅋ)거라 앞에서 기다리는데 선배가 오더니 음료수 마셨냐고 함ㅋ

 

마셨다했더니

 

" 내가 음료수 줬으니까 너는 번호줘ㅋㅋ " 이럼ㅋㅋㅋㅋㅋ

 

헐 뭐지 두근세근네근 엄청떨림ㅋㅋㅋㅋ

 

그렇게 번호를 주고ㅋㅋㅋ방금까지 톡하다 선배 지금 씻으러 감

 

 

헐 톡왔다 나 완전 떨림ㅜㅜㅜㅜㅜㅜㅜ이런거 처음이란 말임ㅋㅋ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일단 톡에 답부터 하고ㅋㅋㅋ

 

뿅!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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