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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사진 보여주는 남자 심리?

절미 |2014.10.06 12:58
조회 1,463 |추천 0

헤어진 여자친구 사진 모으는건.

뭐 잊지 못했다 던가 추억거리라던가

그런것 쯤 은 이해하는데

사실 그런거 터치할 마음은 없고. 

갖고있든 이런건 상관 없음.


근데 어느날 대화를 하다가 

내 절친이 예뻐서 티비에 방송 탔던거 자랑하는데

남친이 자기는 연예인중에 이쁜 사람은 잘 모르겠고

이렇게 일반인인데 이쁜 사람은 좀 매력있는것같다 이런식으로

어떤 여자 사진을 보여줌.


근데 그 여자가 진짜 연예인도 아닌데 무슨 프로필 사진 찍은것처럼

와 내가 봐도 몸매 개쩔고 진짜 예뻤음..고소영처럼...


그래서 와 진짜 이쁘다.. 연예인은 아닌것같은데 이쁘다.

그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쁘다고 칭찬해줌.

누구냐고 물을 생각도 없었음.


근데 한 일주일인가 지났나

우연히 나한테 보여준 사진이 남자친구가 20대때에 사귀었던 연상의 누나였다는 사실을 알게됨.

남친은 현재 30대.


아니 이걸 나한테 왜 보여줬는가 혼란스러움.

그것도 모르고 이쁘다고 맞장구 치고있던 나 자신도 한심하고 비참.

근데 자존심이 내가 그 사실을 알고있다는것을 티내기 어려워서 그냥 아무말하지 않고 넘어감.


근데 사건은 몇일뒤에 터짐.

또 어떤 대화를 하다가 연예인 관련 대화를 하다가

남친이 또 갑자기 그 여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는 여자연예인은 별로고 이런 일반인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또 같은 여자사진을 보여줌 (남친은 현재 내가 남친의 전여친이라는걸 알고있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


그떄 갑자기 순간 화가 미친듯이남.

사람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니가 이사진을 갖고 있든 과거에 누굴 만났든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닌데

나한테 무슨 반응 원해서 이 사진 계속 보여주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거 오빠 전 여친인거 이제 알고, 한번은 참았는데 두번은 못참겠다.

전여친 사진 이쁘다고 보여주는 남친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쁘다고 맞장구 쳐줄 보살은 아니니

사람 호구로 보지 말아 달라고 화를 미친듯이 냄.

그걸 말하는 순간에도 나 스스로 뭔가 비참했음. 내가 이 여자보다 못생긴걸 알기에 화가 난건지

이 사진을 보여주는 순간이 내가 만만해서 이걸 보여주고 내가 전여친인걸 몰랐으면 아무것도 모른채 이쁘다고 같이 칭찬하고있을거 생각하니 그것도 화가 났음.


근데 남친은 갑자기 정말 미안하다고 정말 그런의도 없었다고함.

이 남자 뭐에요?


이 여자랑 카카오스토리 친구도 맺고있더라구요.


갤러리 가보니 이것말고도 전 여자친구들 사진 많이들 갖고 있던데. 

이것까지 터치할 마음 없는데.

허세인가요? 진짜 최악이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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