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진도 현장 취재~
http://www.womennews.co.kr/news/70274#.VDJnHdFxnDc
내 자식같고 내 동생같아 줄잇는 자원봉사
체육관 바닥 손수건질하고 식사 나르고
일주일간 다녀간 자원봉사자 8000여 명...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가네요~
누군가에겐 기억저편에 접어둔 이야기가 되어가고
누군가에겐 잊지못할 이야기가 된 그날들..
온 국민의 슬픔이 되었던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유가족만의 일이 아닌
"내 자식같고 내 동생같다"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국민들의 온정~
그러하기에 진도체육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이었지요~
그곳에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였답니다.
여성신문 기사 사진에서 보이듯,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진도체육관 바닥을
손수건로 먼지를 닦아내는 장면..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쉬고계신 진도체육관 바닥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며 쉬고계신자리...
일제히 비워진자리 청소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죠
그러하기에 쌓이는 먼지속에서 유가족분들 지친 마음만큼 건강에도 영향이 생길수 있는 상황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직접 손수건를 들고 쪼그려 앉아
진도체육관 바닥을 훔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식사봉사뿐 아니라 세심한 부분까지 눈이가고 마음이가는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감동을 받았어요~
여러분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2일까지 전남 진도에 8000여 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모여들었다. 기관과 사회단체는 물론 중·고생까지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실종자 가족의 식사 준비는 물론 청소와 빨래, 건강까지 챙기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사실상 실내체육관 운영이 어려울 정도다.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안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원불교자원봉사대 소속인 김명지(60), 노지선(67)씨는 하루 종일 ‘세탁 서비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다니며 가족들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었다. 이들이 하루에 세탁하는 양은 100㎏은 족히 넘는다. 이동세탁차에서 빤 세탁물은 체육관 옆 공설운동장에서 말린다. 노씨는 “세탁하고 말린 옷가지를 개어서 갖다 드리면, 옅은 미소를 보이는 분들도 계셔서 참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일이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체육관 안을 가리키며 “저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체육관 곳곳에는 차가운 바닥에 쪼그려 앉아 손수건질을 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이향림(50), 이순주(41), 신은경(29)씨는 한 시간 넘게 체육관 바닥의 먼지를 닦아냈다. 이순주씨는 “환풍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체육관 바닥에 먼지가 쌓여 실내 공기가 너무 탁해서 청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수건로 닦으면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닦아내기 어려워 손수건질을 하게 됐단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소속인 이들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엇이든 해야겠다 싶어 달려왔다”고 말했다.
체육관 바깥에는 크고 작은 천막 30여 개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언제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밥과 국은 물론 소화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죽과 과일이 항상 준비돼 있다. 사고 첫날부터 진도에서 봉사 중인 최경용(54)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호복지팀장은 “적십자사는 체육관과 팽목항 두 군데에서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루 2500여 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12시간 넘게 서서 일하고, 일주일째 재난급식용 밥차 한 귀퉁이에서 침낭을 깔고 잠을 청하고 있지만 크게 힘들진 않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나도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인데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고 싶다. 그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직접 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호 물품을 보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낸 음식과 속옷, 수건, 양말, 화장지 등이 체육관 복도에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