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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하피모

수수 |2014.10.06 22:57
조회 318 |추천 0

 

강 씨는 지난 2007년 11월 중국 하얼빈에서 “중국 모든 교회에 나 자신이 재림예수임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하얼빈 선언’이다. 자신이 재림주라고 주장한 강 씨는 “2006년 3월 7일 회사를 퇴직한 후 그 해 오순절을 앞두고 기도를 시작한지 30초 만에 앞에 등장한 천사의 모습을 보게 됨. 이후 눈에서 황금색 액체가 눈물이 흐르듯 흐르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구약성경의 비밀들을 보게 됨.”, “하나님의 교회 모든 성도는 들으라. 당시 하얼빈에서 내 와이셔츠에 묻어 있었던 것은 피가 아니라 고추장이다. 2천 년 전 피를 흘렸으면 됐지 다시 한 번 피 흘리기를 바라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2천 년 전 마지막 십자가에 달리기 전 그 모습을 재연해서 나 자신이 재림예수임을 알리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 씨는 헌금, 십일조, 예배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 씨는 스스로 하나님을 자처하면서도 선교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표적으로 삼은 비방선동집회에 주력하고 있다. 강 씨는 자신을 하나님으로 추종하는 신도 조 모 씨와 함께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비방선동집회를 벌이고 있다. 그는 시위 과정에서 타 종교를 비방하는 표현과 모욕적인 말로 자주 물의를 빚고 있는데, 시위 도중 지나가는 개를 보며 “하나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따라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강 씨는 최근 하나님의 교회 탈퇴자들의 모임 ‘시오니즘’을 만들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같은 강 씨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가 강 씨의 시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밀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교계 안팎에서도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목사가 소위 ‘이단척결’을 주장하면서도 강 씨와 밀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강 씨를 재림예수로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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