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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험시간에 생긴 황당사건 ^^

박성진 |2004.01.04 06:02
조회 3,891 |추천 0

고등학교 시험시간때 일이다.

평소 한 유머 한 개그 하시는 영어선생님이 감독관으로

들어오셔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었다.

시험보면서 농담따먹기 까지 하는 분위기 였으니깐......

그러던중 영어선생님의 장난끼가 발동하셨으니....

선생님: 어이 거기 너 축구부....

축구부: 예? 저여?
 
선생님: 그래 니가 들여다 봐야 뭐 알아? 하얀건 백지고


       검은건 글자지 빨리 찍고 나가 임마!!!

<축구부는 대개 수업시간에 빠지고 운동을 하거나 혹은 수업시간에 들어와도

잠을 자는게 보통의 경우였다>

축구부: 예 알겠습니다.

농담처럼 이야기 하신 선생님의 말씀에 축구부 그녀석은 답안지를 신속하게

작성? 하기 시작했고 간단히 3분만에 주관식 까지 후다닥 풀고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가버렸다. ^^;

그런데 5분쯤 지났을까....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간 그 축구부 녀석

다시 시험을 치루고 있는 교실에 문을 두드리며 얼굴을 내미는 것이 아닌가...

선생님: 야 임마 너 벌써 다 찍고 갔잖아? 이름 안썼냐?

       왜 다시 왔어?



선생님의 질문에 축구부녀석의 엽기적인 한마디.........
















축구부: 다음시간이 성경시험인데요 성경시험은 다 객관식이니까요.....

       답안지 하나 더주심 다음시간 답안지 까지 찍고가면 안될까요? ^^;


선생님: 허거걱 ^^;




ps......결국 그 축구부녀석 선생님한테 무진장 야단맞고 복도에서 손들고

      시험끝날때 까지 서있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시험결과였다.

      바로 그시간 3분안에 찍고나간 수학 답안지 점수가 무려 60점


       주관식도 무조건 1과 0으로 통일한 결과 두개나 맞았단다....

      그런데 나는 .... 흐흑 주관식 다틀리고 45점 맞았다.

       어떻게 문제 똑바로 보고 제대로 푼놈은 45점  바껜 안나오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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