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래방에서의 개념없는 커플.

알바남 |2008.09.11 20:19
조회 2,298 |추천 0

안녕하세요~^^

목포에 사는 21살 아이입니다ㅋㅋ;

물론 남자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5일부터 청소년 노래방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10월달에 친구가 군대 휴가나와서 같이 좋은 술좀 먹어보고자^^;)

그리고 제가 카운트를 안보고 사모님과 사장님이 돌아가면서 보기때문에..저는 그냥 의자에 앉아서 티비를 보거나 손님들이 나가면 청소하고 앉아있습니다 ㅠ(너무 지루해요ㅠ)

여튼! 오늘 새벽에 사장님이 방에 들어가셔서 잠좀 잔다고 저보고 카운터에 앉아서 티비보다가 손님오면 깨우라고 하고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고 계셧어요 ㅋㅋ

한참 무한걸스를 재밋게 보다가 새벽 2시쯤에 건달같은 남자와 완전 된장녀같은 여자가 들어 왔어요ㅋㅋ

저는 그래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사장님을 깨우러 방으러 갔다가 사장님과 같이 왔는데..

그 커플 하고있는 짓이 가관이더군요ㅡ.ㅡ;;

남자가 여자 뒤에서 껴안고 있고 여자는 남자 손등에 뽀뽀하고 남자는 배부분인가? 그쪽을 막 만지고 있었죠ㅡ_ㅡ(한편으론 부럽기도했음ㅠ)

그리고 맥주2캔과 음료수 2병을 사가지고 방으로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 여자분이 소찬휘-Tears를 부르는데 진짜 잘불렀어요.

전 "와 진짜 잘부르네" 하면서 다른 손님이 나간 방청소를 하고 나와서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큰게 마려워서 화장실을 갔죠(더러워서 ㅈㅅ^^:)

볼일을 보고 손싯고 나오는데 조~용한겁니다.

그래서 혹시 화장실갔을때 나갔나??? 하고 유리를 통해 봐봤더니.....

두둥!! 서로 몸을 탐닉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헉!!!! 하고 바로 카운터로 가서 의자에 앉아서 심호흡을 하면서 이걸 사장님께 말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하나 막 생각을 하다가 그냥 놔뒀습니다.

"설마 그짓이야 하겠어?" 하고말이죠.

그러길 몇분이 지나가자 저도 남자인지라..

몰래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꾹참고ㅋㅋㅋ 진짜임!!

티비에 열중했죠ㅠ

그러다가 그 연인이 나가고 방을 청소하러 갔더니.....

완전 난장판인 거에요ㅠㅠㅠ

맥주캔은 다 먹지도 않고 엎질러져 있지 음료수도 엎질러져있지 화장지는 찢어져서 이리저리 널려있지 ㅠㅠ

그걸보고 한숨만 푹 쉬고 있는데..

쇼파에 이상한 흔적이 있는겁니다...(약간 하얀색 액체가...)

그걸보고 토할거 같았어요 ㅠㅠ

화장실에서 헛구역질만 계속하다가

저걸 어떻게 치울까 생각했죠ㅠ

그래서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밀걸래로 쇼파를 닦았어요...

그렇게 방을 다 치우고 놨는데 쇼파에서 냄새가 나서 에프킬라로 뿌려서 다시 한번 닦았죠 ㅋㅋ

후.....그렇게 방을 다 치우고 다시한번 에프킬라로 방 전체를 한번뿌리고 환기를 시켰어요 ㅋ

그리고 그 개념없는 커플ㅡㅡ

그짓을 할려면 비디오방이나 여관으로 가지ㅡㅡ 왜 하필 내가 일하는 노래방으로 와서 ㅠㅠ

 

그리고 사장님 죄송합니다ㅠㅠ

사장님몰래 쇼파 걸래로 닦았어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추석 잘보내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