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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할 때마다 친정에 일러 받쳐야 하는 걸까요?

남동생누나 |2014.10.13 22:14
조회 5,122 |추천 8

 

최근에 있었던 일은 아니고 좀 지난 일이긴한데요.

지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엄마와 제가 밖에 나갔다오니 남동생이 애기 데리고 와 있더라구요.

놀러 온건줄말 알았더니 남동생이 장인어른 전화 받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동생이 집에 온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동생이 올케하고 드라이브 나갔다가 길이 막혀서 포기하고 되돌아 왔더라구요.

둘이 대화하다가 뭐가 안맞았는지 대판 싸우고 올케는 신혼집으로 가고 남동생은 엄마집으로 왔습니다.

 

남동생한테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거실에서 전화통화하다가 방으로 문 닫고 들어가서 전화통화 계속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음)

 

한참 후에 나오길래 누나인 제가 물었습니다.

장인어른이었다네요.

들어보니 (몰랐는데) 그동안에 부부싸음할 때마다 올케가 친정에다가 다 말한모양이더라구요.

동생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서 장인어른한테 혼난 거지만서도 올케가 입이 가볍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부부싸움문제는 부부인 둘이서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싸울 때마다 매번 올케 자기네 집에 일일이 일러 받치니 이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일러 받칠 때마다 동생은 장인어른한테 그럴때마다 욕 먹기 일쑤고.

동생은 자기 마누라가 친정에다가 싸운 일을 일러받치고하다보니 그게 못마땅하고.

 

남동생이 장인어른한테 한소리 듣는데 엄마는 올케한테 싫은 소리 아직까지 못하고 있구요.

얼굴을 봐야 말을 해도 하는데 얼굴보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전화로 뭐라 할 수도 없고.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싫은 소리는 올케한테 안하려고 하는데 장인어른이 딸애한테 부부싸움 얘기 듣고 남동생한테 전화 해가지고 한참을 잔소리 해대니 올케가 미워지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엄마는 어떠켔냤는 거죠? 

 

저는 장인어른에 그런 행동에 올케가 얄미워지려해서 다음에 올케 보면 뭐라고 할까말까 그러고 있구요.

 

장인어른이 전화만 안했어도 올케가 이럭케까지 얄밉지는 않을텐데...

거기에(장인어른 전화 때문에) 욱해가지고 지금 이번에 처음으로 싫은 소리 좀 .........

 

추천수8
반대수1
베플ㅋㅋ|2014.10.14 03:09
나도 처음엔 글 대충 보고 남동생도 다 말하니 똑같네 했는데....그냥 놀러왔나보다 하다가 장인어른이랑 통화하는 걸 듣고서야 알게된건데 여기서 남동생이나 올케나 똑같다면서 욕하는 사람들은 뭐지???반대로 제부가 여동생이랑 싸울때마다 시댁에다 미주알고주알 죄다 고해바치고, 그로 인해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뭐라고 하는 걸 듣고서야 아 내 동생이 그동안 이러고 살았구나 알게됐다고 해도 이렇게 욕했으려나..?? 여기선 올케가 진짜 생각없는게 맞는데....그렇다고 시누이나 시어머니가 끼어들면 똑같아 지니 부부문제는 둘이 잘 해결하게 놔두는 수밖에 없겠지만 속상한건 속상한거 아닌가?
베플|2014.10.13 23:15
참.. 여자가 싸울때마다 이르는걸 지금알았다는건데 남자가시댁온게 여러번친정에간 와이프랑같나? 나도결혼했지만같은여자로써 와이프가 행동하는게 철없다 남자가반대로 그랬어봐 그런남편이랑살지말라고나오지 같은여자라도 와이프행동은 경솔하다
베플ㅇㅇ|2014.10.14 04:56
장인이 딸래미를 그렇게 키웠네.. 솔직히 말해 노답임. 사랑과 전쟁에도 비슷한 케이스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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