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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취업의 문턱이 이렇게 높은건가요?

호이호이 |2014.10.17 15:58
조회 720 |추천 1

안녕하세요 아직 제대로된 사회 경력없는 28살 남자 입니다.

내년이면 이제 29인데 아직도 제대로된 경력 하나 없어서 너무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여태껏 살면서 학교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하고 방학때는 이유불문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꼼꼼히 생활비 벌서어 우여곡절 끝에 졸업까지 해서 취업이라는 문턱에 서서 씨름중인데

27살에 졸업하고 아직두 저는 제대루 된 경력 하나 없네요

 

물론 졸업하고 쉰것도 아니구 26살때 취직할려고 그때부터 취업과의 전쟁은 시작되었는데

그때도 정말 6개월동안 하다하다 안되서 결국은 백화점에서 1년동안 일하다가

정말 거진 6년동안 힘들게 돈벌면서 대학교 졸업한 졸업장이 아까워서 남들 다따는 컴활2급이라도

한번 따보고 다시 한번 취업전선에 뛰어보자해서 뛰어 들었습니다.

 

그래도 컴활자격증2급 하나 있어서 일까요? 안오던 기업에서 연락이 오긴 오더랍니다.

그래서 자격증 따고 3개월만에 사회라는 곳에 처음으로 입문을 했죠.

정말 죽으나 사나 열심하자 나한테 이런 경험은 흔치 않은 기회다 라고 생각 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지쳐도 입 꾹 다물고 다녔습니다.

회사는 의류회사 영업관리직이었는데요.

여태까지 살면서 저 막노동도 해보고 이런저런 고생 다 하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꾹 참고 버텼는데

이곳은 정말 제가 여태까지 했던 고된일을 다 모아 놓은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곳 이더군요.

3개월에 한번씩은 매장에 행사 지원나가서 한달내내 쉬지도 않고 일하며 그렇게 일한거에 대한 수당은 0원 그냥 오로지 저의 연봉제 월급만이 통장으로 들어 오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나도 직장인이라는 뿌듯함 그리고 회사 분위기가 가족회사가 엄청 엄하고 딱딱한데 그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조금식 챙겨주시는 윗 선배분들 덕분에 혼나도 다시 일어 설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는데 3개월 지나니 다른 부서로 옮겨졌는데 거긴 정말 어떻게 참을 수가 없더군요... 이제 원래 제 성격마져 망가져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회사를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1달하고도 3주째 이렇게 취직이 안될수도 있을까요?

어짜피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인데 아르바이트의 취업 문턱과 기업의 취업 문턱이 너무 차이가 나는거 같아서 솔직히 너무 열이 받네요...

솔직히 저같은 경우는 백화점에서 일을 했을 당시 취업했을때 보다 월급이 더 높았구요

근데 단지 취업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사람 하등대우 받는다는게 너무 속상하도 답답합니다.

 

차라리 전에 회사를 안다녔다면 사회물정 모른던 그 패기 넘치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여.

원래 회사가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 회사에서 너무 크게 데여서 사회라는 곳이 이제 무섭고

회사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겼습니다. 영업직을 들어가자니 또 다시 매출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영업직에 이력서 하나 못 넣겠고, 그래서 매출 스트레스가 아닌 단지 내가 못 하는 부분으로 스트레스 받는 정당한 스트레스(?)를 찾고자 총무직이나 인사쪽으로 이력서를 넣어 보면 연락은 커녕 그냥 제 이력서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넣어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전 솔직히 그렇게 화려한 스펙도 아니고 대단한 인물도 아닙니다...

그냥 지방대 4년에 화려하진 않고 그냥 소소한 중소기업에 한 인재로 취업을 하고 싶은건데

이게 이렇게 힘든건가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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