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니들 어린 마음에 친구들이 아 어제 뭐뭐 했는데 진짜 암걸리겠더라.
우리 담임 요즘 우리때문에 발암증가 뭐 이런 얘기등
제발 부탁인데 이런말은 쓰지말자. 나도 니들 같은 시기 지나왔고 그 나이에 친구들이
하는 말이나 어투등을 같이 따라하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어른들이 그런말 하지 말아라 그러면
괜히 더 하고 싶고
니들이 속어 쓰고 줄임말 쓰고 뭐 그런거까지는 그 나이에 그럴 수 있으니 이해한다만
요즘 인터넷을 보면 어딜 가도 꼭 댓글에 " 암걸리겠다. 발암 허는 아무개" 등등
너무 많더라. 진짜 그 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몰라서 니들이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혹여 지나가는 누군가 인터넷을 보는 누군가가 정말 암에 걸린 환자라면?
그 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꺼 같아?
니들이 습관적으로 쓰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암 걸린 환자 앞에서 그 말을 쓸수도 있어
그 상황을 니들이 한번 생각해봐.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되도록이면 진짜 이말만은 쓰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