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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 소풍가자! 후기 3편

뚜비뚜바 |2014.10.20 15:49
조회 3,365 |추천 35

우와~ ㅎㅎ 8위에 올랐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 1편,2편도 있으니 다른 사진들도 보러 오세요 ^^

후기 1편- http://pann.nate.com/talk/324569845?page=1

후기 2편-http://pann.nate.com/talk/324569960?page=1

 

그리고 다음 희망해에서 치료실 마련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으니

잠시 시간내주셔서 희망댓글 한 번만 달아주세요.

희망댓글 하나에 100원이 적립됩니다 ^^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147  <- 치료실 마련 서명

 

 

지난 10월 12일 안성평강공주 보호소에서

나이가 들어 눈도 보이지 않고 걷는 것도 힘에 부치는

노령견들만을 위한 콧바람쐬어주기 프로젝트 "할매할배 소풍가자!"를 진행했었습니다.

언제 밖에나와 햇빛을 쬐어봤는지 기억도 안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준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예쁜 할매할배들의 모습을 나누고 싶어 후기 올립니다 ^^

 

- 출처: 안성평강공주 보호소 다음카페, '봉사후기'

http://cafe.daum.net/VUDRKDRHDWN/ <-안성평강공주 보호소 카페

 

할매할배야~ 소풍가자! 후기 3편입니다. ^^ -정청님 후기 사진 -

 

 

두 눈을 적출한 봄이.

보호소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다가 두 눈을 적출하는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점점 눈이 보이지 않자 벽에 머리를 박는 이상증세까지 보인 봄이... 이런 봄이를 더 두고 볼 수 없다며 한 봉사자분께서 입양해주셨습니다.

이 날 소풍에 같이 지냈던 친구들을 만나러 놀러왔답니다.

두눈이 보이지 않아 방울 소리를 듣고 산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

 

 요 아이는 하루 종일 저 자리에 앉아 햇빛을 쬐었어요 ㅎ

궁뎅이가 통실통실 예쁘죠?^^

 

 

곰식이 좋으니?? 정말 행복한 표정이지요?

 

 

 

한쪽눈이 없는 곰돌이, 정말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무슨 얘기들을 그리 하니?? ㅎㅎ

 

 

 

 노견들이라 대부분 아이들이 백내장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요

눈동자가 하얗게 탁해졌어요 ㅜㅜ

 

 아련아련~눈빛

 

무슨 생각하니?

 

 

몽블랑.. 엉키고 지저분한 털을 조금이나마 깎아주시려는 봉사자님께 몸을 맡기고 있네요 ㅎ

 

 

귀에 염증으로 고생하는 몽블랑,

보호소 사정상 매일 관리를 해줄수가 없어

귀에 염증이 나을 날이 없어요 ㅜ

이렇게 운좋게 소풍나오는 날 봉사자님들이 귀 청소도 해주고

엉킨 털들을 정리해주신답니다.

 

 햇빛이 참 좋지??

많이 쬐다 가렴~

 

요 아이는 나이가 들어 자기 몸도 가누는 것 조차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도 밖에 나와 좋았는지 이리 저리 몸을 뒤척이고 땅을 몇번 밟아보고는

그마저도 힘에 부쳤는지

나온지 한두시간 만에 보호소로 갈수밖에 없었어요.

아가야~ 오래 오래 살아줘..

 

 핑핑이..

요 아이도 참 여리여리 한 아이였어요. 걷는 것도 힘들정도로요

그런데 먹는 욕심이 많아서 깜짝 놀랐었네요 ㅎ

봉사자님이 싸오신 닭고기를 덥썩덥썩 잘 받아 먹더라구요. 더 달라는 몸부림까지 ㅎㅎ

참 예뻣습니다.

 

 

 앞도 잘 보이지 않지만 풀냄새 맡으며, 간식냄새 맡으며 마실을 다녔어요 ㅎ

 

 커피야~ 무서워하지마~

소풍 나와서 의자 밑에 숨어있던 커피

다음에는 더 많이 걸었으면 좋겠구나.

 

 통실통실 만져보고 싶은 시츄 궁뎅이 ㅎㅎ

 

 

 

여기까지 안성평강공주 보호소에서 할매할배견들을 위한

소풍 사진이었습니다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많은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서, 병이들어서, 생각보다 커져서 등등...

많은 이유로 버려집니다.

보호소에 들어온 아이들은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아파합니다.

사람을 경계하기도 하고 하염없이 전주인을 기다리기도 하고요....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평생 가족으로 사랑받으며 생을 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추천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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