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너무 짜증나요ㅠㅠㅠ
글 벌써 세번째 날아감 아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쓴게 젤 재밌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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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풋풋했던 이야기를 썼으니까 이번엔 좀 야시시한걸 써보겠음요 ㅋㅋ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맞을수도 ㅋㅋ?
분명4월 말이었음!!
훈이 몰래 여자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있었는데 난 내가 술이 약하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맥주 한잔? 한잔도 안마심....
밤 일찍 헤어져서 훈이 집 근처 걸어가다가 갑자기 훈이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아이스크림 한통 사서 훈이집 초인종 누름ㅋㅋㅋ 훈이가 놀람ㅋㅋ
-야!
-ㅎㅎ보고싶어서 왔어 ㅎㅎ 나 아슈크림도 사왔는뎅..
-술마셨어?
-어......ㅌ티나? 어떻게 티가나지...... 근데 나 한잔 마셨어! 맥주 한잔! ㅎ
-들어와
난 술만 마시면 발음이 그렇게 꼬임ㅋㅋㅋㅋㅋ 딱 한잔만 마셔도 그럼 ㅇㅇ
훈이 집 들어오니까 훈이가 얼음물 줌ㅋㅋㅋㅋㅋㅋㅋ 속차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비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알딸딸한 기운도 좀 가시는듯했음 ㅇㅇ
-술마시면 전화하라니까 왜 안해
-아잏ㅎ 다 여자애들이야 ㅋㅋ
-근데 한잔만 마신거 맞냐 ㅋㅋ? 상태가 별론데 ? ㅋㅋ
-아 맞거든!!
훈이가 아스크림 안먹는대서 나혼자 다 먹음 한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술 한잔 하고 티비 보고 있으니까 잠이 오는거임ㅋㅋ
-훈아.... 근데 나 잠 와
-그래? 가자 데려다줄게
-치......................
내가 바란건 그런 대답이 아니야....... 이좌쉭아................... ㅋㅋㅋㅋㅋㅋㅋ흐흐
내가 싫다면서 훈이 방으로 돌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겉옷만 벗고 훈이 침대 누움ㅋㅋ
-뭐하냐??
-나 좀만 잘게 ㅎㅎ 너무 잠와서 못가겠어 ㅎㅎ 이따 깨우면 되자나!
-하........ 그럼 딱 한시간이다 ㅋㅋ 안일어나면 업고 간다 ㅋㅋ
이러고 문닫고 가려는거임 ㅋㅋㅋㅋ
-어디가??? 여기 누워!
-......암튼 겁도 없어요 ㅉㅉ 빨리 자
이러고 나감.................. 걍 나감...........................
나도 밖으로 나가서 훈이 무릎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때까지만 옆에 있어 ㅠㅠ 응??
-누구 고문할 일 있나 빨리 가서 자
-계속 이렇게 있을거야 그럼
진짜 계속 그러고 있었는데 훈이도 버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십분? 쯤 지나니까 훈이가 한숨쉬면서
-아 겁나 무겁네
-??? 진짜??????????//////
깜놀해서 벌떡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잘때까지만 옆에 있는다 그럼
-웅!!
결국 한침대에 같이 누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 엄청 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은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엄청 쿵쾅거렸음........ 휴...............
훈이는 한쪽 손으로 머리 받치고 옆으로 누워서 나 계속 쳐다봄........ ㅠㅠ......
-왜 안자 빨리 자
-니가 옆에 있어서 못 자겠어..... 나 지금 심장 엄청 빨리 뛰어..
-그럼 나가줄게
-아니! 안돼! 빨리 잘게ㅠㅠ
억지로 눈 꼭 감고 오랫동안 있었는데 훈이가 계속 쳐다보고있는게 느껴지는거임 ㅠㅠ
잠 절대 안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훈이가 내 얼굴을 쓰다듬는거임.................. 놀라서 눈 뜸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다.... 나 나간다 ㅋㅋ
-가지마..................... 응??
-그런 말 함부로 하지마 ㅋㅋ 자라
훈이가 내 볼에 뽀뽀 쪽 하고 침대에 걸터앉음.... 근데 난 진짜 훈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훈이 손을 잡음.... 훈이가 계속 나 뚫어져라 봤음..
-라인아..
-응...?
-오늘 자고갈래?
-응????????
-자고 가
-ㅇㅁㅇ????????
헉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나는........ 이미 오래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놨기에 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끄떡끄떡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이가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고
다시 내 옆에 누웠음 .... 근데 ㅋㅋㅋㅋㅋㅋ 이생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자라 ㅋㅋ
-응?
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삼십분 지나니까 아....... 이자식이 진짜 나 놀린거....??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났음ㅋㅋㅋㅋㅋ
-야.... 너... 너 나 놀린거지??
-뭐가
근데 말로 하기 쑥스러워서 ㅋㅋㅋㅋ
-자.... 자고..... 가라며.................... 씨......................
-ㅋㅋㅋㅋㅋㅋㅋㅋ어 자고가라고 ㅋㅋㅋ
-아 짜증나 진짜............. 하...................
훈이가 걍 웃으면서 뽀뽀해주고 다시 돌아누움.......
난 진짜 잠도 안오는데 훈이는 자는듯 했음 ㅡㅡ................. 진짜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건지
뭔지 짜증나서 나도 그냥 자려고 했음 ㅇㅇ.... 하지만 절대 잠이 오지 않았음....
옷도 셔츠입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불편했음.... 그래서 훈이 자는지 확인해보고
셔츠를 벗음... 안에 나시 입음ㅇ ㅇㅇ
그리고 훈이보다 일찎 일어나려고 알람 맞춰놓고 셔츠 벗고 누웠음..
근데 갑자기
-야 옷입어
-안잤어?
-옷입으라고 진짜 겁없네 이게
-아니....
-나머지 옷도 다 벗기기전에 입어라
무서웠음 ;;;;;;; 놀랐고 ;;;;;;;;;;;;;;; 나 안쳐다보고 등돌린상태로 계속 말했음 ㅇㅇ
내가 아니.... 불편해서........ 하고 작게 말하니까 훈이가 일어나서 자기 반팔티 하나 줘서
그거 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편하면 말을 하지 그랬냐
-미안............
-나 나가서 잘게 안되겠다 ㅋㅋ
-근데..................
-응
-근데............ 진짜............. 안나가도 되는데..................
훈이가 대답도 안하고 걍 보기만 해서 뻘쭘해져서 눈웃음 지으면서 웃었는데
훈이가 나한테로 오더니 키스함...................... 진짜 진하게...............................
둘이 침대에 누웠음 거의 ㅇㅇ.... 나도 그때 훈이 엄청 껴안으면서 키스했음.... ㅎ
훈이 손이 내 옷 안으로 들어오고 훈이가 내 볼이랑 귀랑 목에 키스함..
점점 입술이 내려왔음.. 내 티셔츠도 벗겨지고 나시도 벗겨짐 ..
계속 쪽쪽 하다가 위에 속옷.....도..............벗겨짐...........................ㅎㅎㅎ
훈이 밑에 ;;; 걍 그대로 다 느껴지고 ;;
계속 막 그러다가 훈이 입술이 내 배까지 내려왔는데 훈이가 한숨쉬면서
-하..... 미안 실수할뻔했다
-.................?
-옷 입혀줄게
다시 옷입혀주면서 말함..
좀 얼떨떨했음ㅇㅇ..
-라인아
-응?
-니가 여자로 안느껴진다거나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야. 알지?
-....................모르겠는데..........
-나 진짜 죽을만큼 참고 있어ㅋㅋㅋ 돌아버릴거 같다ㅋㅋㅋ
-.......그럼 왜그러는데.....................
-사랑하니까
멍-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옷 다 입혀주고 안아줌.............. ㅠㅠㅠㅠㅠ 울뻔했지만 참음 ^^ b
-나도 남자거든 나도 너랑....아니다 자라 빨리 ㅋㅋ
-나랑 모 ㅋㅋㅋㅋㅋㅋ ?
-아오 ㅋㅋㅋ 꼭 물고 늘어지지 ㅋㅋㅋ
-나랑ㅋㅋㅋ 뭨ㅋㅋ!
-자고 싶어. 하고 싶다고.
돌직구 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걍 이불 끝까지 덮어쓰고 누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이 진심을 알아서 그 다음부터는 그런 말 안꺼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훈...........아............ 흐흐흐으흐읗으흥흐읗읗ㅎ
하지만......... 나와 훈이의 러브러브한 첫날밤은.......... 흐흥흐으흥흐으흥ㅇ
난 그때가 훈이 모습중에서 젤 로맨틱했던거 같음 ㅇㅇ......................... 하......... 그러하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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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개써서 매우 뿌듯하다능ㅎㅎㅎㅎㅎㅎ
근데 우리 이야기가 되게 달달하다는 반응이 많으신데 ㅋㅋㅋㅋㅋㅋ
글로 써보니까 진짜 달달하더라고요 ㅋㅋㅋㅋ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서는
달달하다고 잘 못느낌....ㅇㅇ..........ㅋㅋㅋㅋ 신기방기 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오글댔나?? 하는 생각이 듦ㅋㅋㅋㅋㅋ 글로 쓴고 보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