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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다니고 오늘 퇴사결정했습니다.

중반입니다 |2014.10.27 16:44
조회 166,107 |추천 112
우와~~댓글 많이 달렸어요 역시 제3자의 의견들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보고 어리시다고 다들하시니 질책의 의견들은 인생선배의 조언으로 격려의 의견들은 저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퇴사하고 짐정리하면서 나름 이회사에서 배웠던것들을 정리하고 경리일하시는 분께서 인수인계받을때 구두로 받았다고 해서 제가 받았던 부분들 최대한 문서화시켜서 나왔습니다 일말의 도움이 되기위해서요 도움이됐을지는 모르지만요 히히 경리분께서는 고마워하셨으니 만족합니다^^

제취업에 대해서 섣부른 판단에 대해서 우려의 말씀들이 있으셨는데 저 그렇게 대책없진 않은 사람이라서ㅠ어찌보면 살짝의 간사함이 있는지도..
대학교를 조기졸업으로하고 1년정도 인턴쉽을 나갔는데 그당시에 만났던 실장님이 저에게 콜을 하셨어요
저를 그때예뻐해주셨고 한국인이 얼마없는 해외인턴쉽이라서 저를 유심히 보셨대요 그리고 취업했다고 기쁘다고 연락드렸을 때 그분이 한국에 들어오신 상태였구요 예상을 하셨나봐요....제가 금방 그만 둘것을..제업체명을 듣고 풍문으로 들은 소리가 저희 쪽 회사가 아니라서 제 성향으로 짐작했을 때 그만둘 거라구요

그런데 퇴사하기로 결정하는 날 그분이 연락오셔서 자기 회사에서 사람을 구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제가 들어온다고 하면 다른 구하지않는다고
전 당장 받아들였죠 인턴시절 그분에게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든 은혜를 갚고 싶었거든요..배우기도 정말많이배우고 혼나기도 많이 혼나면서 지냈지만 정말 고마우신분이여서 열심으로 갚으려구요 그리고 그 분에게는 저절로 생기는 존경심을 만드시는 분이라서 더 열심히 될거같습니다

급여도 저 지금 직장보다 좀 더 챙겨주시기로 했어요 처음 회사갈 때 취업난의 걱정과 근심이 월급에 대한 것 들을 막았나봐요~그런데 저희 업계에서는 수습기간 때 160도 꽤 많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제 동기들 중에서도 제가 제일 많이받구요 그런데 그이유가 저희 업계쪽이 아니라 조금 빗나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은 금액이었군요...

아무튼 저는 더 좋은 쪽으로 풀린거같은데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죠? 새로 가게되는 회사가 얼마나 힘들지 전의 회사가 그리울 수도 있지만 이왕 선택한거 후회없이 할게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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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석사졸업 후 신입으로 3개월동안 한 일이라곤 웹툰보고 세금계산세발행하고
 
경리일하는 직원이 나간다고 해서 그일 인수인계받고
 
전공회사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 이번년도까지만 회사를 지켜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아니여서 오늘 말했습니다. 퇴사한다구요...
 
세후 160에 8시반출근 18시칼퇴 주5일이면서 하는 일도 없는 꿀같은 직장이었습니다.
 
급여를 떠나서 직장사람들도 좋고 사장님도 좋으시고...
 
그런데 일이 없는 것이, 사수가 없는 것이 이렇게 허무할 줄 몰랐습니다..
 
업무가 없어 그시간에 공부하려고 해도 실질적인 실무를 쌓고자 신입으로 지원하였는데
 
실무가 아닌 6년동안 공부한 이론의 연장선으로 느껴지고 허무함과 나른함으로 3개월을 보냈네요
 
그 안에서 나태해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아침까지 마음다잡고 무료함을 버티자던 마음이
 
오전에 변하여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네요. 사장님도 잡지않으시구요, 일이 없으니까요....
 
전문분야에서도 세부적으로는 다른 일이었기 때문에 사장님도 예상하셔서 인지 수용하셨고,
 
사수없는 신입에게 대학원이라는 명목만 내세워서 실질적인 업무를 바라셨기에 포기하셨던 거 같네요
 
저 그래서 신입의 마음으로 진짜 독한마음으로 제 전공찾아서 구르러 갑니다..
 
무료함 보다는 빠듯함속에서 다시 한번 채찍질하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 너무 편안했기때문에 걱정이 되지만..신입인 만큼 깨져야겠죠?
추천수112
반대수25
베플그건말야|2014.10.29 16:49
글쎄...고작 3개월 일했는데 일거리가 없어 그냥 퇴사한다??? 조금 지나면 일이 파도처럼 밀려올수도 있는데...신입때 사실 한가할때가 있는데 그걸 즐겨야지..왜냐고? 조금 지나면 일이 산더미로 밀려올 시기가 오거덩...
베플야호랑|2014.10.30 16:05
진짜 배부른 소리.. 구르고 깨져봐야겠다고요? 사회가 무슨 님 사정 다봐주고, 연습해도 아 그래 아직 처음이니까 서투르니까 이해해야지 이런곳인줄 아세요? 저도 처음에는 스스로가 너무 나태하고 게으른 것 같아 고생 좀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길을 택했는데요.. 결국 편한게 좋은거임. 편한 환경에서 내가 얼마만큼에 능력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하게 되느냐가 관건인 것 같네요. 어찌됬든.. 퇴사한건 이미 지나간 거니까 다음부터는 이런 섣부른 판단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굳이 경험해보지 않아도 결과가 보이는 경우들이 많다는 걸 느꼈거든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개소리구요.. 굳이 아프지는 않아도, 점점 내 영역을 넓혀나가는게 삶인 것 같아요
베플sun88107|2014.10.30 13:08
요즘같은 세상에 부당한 차별 받은 것도 아니고 일 없다고 3개월다니고 퇴직이라니... 처음부터 신입한테 대규모 프로젝트 만드는 회사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면 할 일 은근 많아요. 정말 할 일 없음 회사내규라도 읽던가... 뭐, 어차피 퇴직하신 거 이번 기회에 고생 좀 해보시고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마시길
베플185男|2014.10.30 11:49
껄껄 그렇게 초반 유예기간 주다가 일정 시간 주면 그때부터 본격 일이 들어오기 시작하지 그 초반 기간때 뭐라도 더 배워볼라고 돌아댕기고 인맥 만든 신입은 살아남고 글쓴이 마냥 이게 뭐지???조카 편하네 할거없다..빈둥빈둥 댄 애들은 결국 퇴사 혹은 무능력자 인증하더라.
베플옴마|2014.10.30 09:17
헐...학벌이 아깝긴한데.. 그렇게 꿀직장이 얼마나 좋은지는 다른회사 경험해봐야 정신차릴듯.. 그회사 어디에요? 내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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