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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앞둔 여자친구 제가 이해못해주는건가요?

여자친구는 이번 11월말에 임용고시를 봅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않아 매일 공부만 하기때문에 저와 데이트를 못한지도 2달정도 되어갑니다.

 

시험공부하는데 방해되기때문에 전화나 카톡도 물론 거의 못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통화만하면 여친이 제게 이유없는 짜증과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 말투로 말합니다

 

뭐 다퉈서 그런것도 아니고 뭐해?물어보면 "물먹어"란 말조차 싸가지없게 말합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말했습니다. 왜 짜증내고 화내는거냐고 대체. 시험 얼마안남아서 스트레스 받고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연인한테 짜증낸다고 공부가 더 잘되는것도 아니고 좀 유순하게 할수도 있지

 

않냐고 조근조근 말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들려오는 여친의 멘트에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시험기간이라 다 짜증난다고 내 주변사람들은 내 짜증 다 받아주는데 왜 오빠만 못참냐고 내 짜증

 

못참을꺼면 연락을 하지말던가 한달뒤에 시험끝나고 연락하던가,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제 기준에서는 개인적인일로 받는 스트레스와 짜증을 주변사람들이 받아주면 그게 고마운건데

 

여자친구는 자기의 짜증을 받아줘야 정상인거고 안받아주면 이상한거다라는 흔히 말해

 

호의를 권리로 아는 그런 사상을 가졌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여친의 작은 짜증에 이런것도아니고

 

참다 참다 심해지니까 꺼낸 말이었습니다.

 

이게 제가 여친의 처지를 남자친구로써 잘 이해 못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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