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회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완전 흡연자들의 천국입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빌딩 내부는 허름한 그지소굴인데요
다른층은 여자가 많아서 남자분들이 밖에서 피던데
우리 사무실은 상담실에서 담배를 시도때도 없이 핍니다.
회의할 때도 , 손님이 와서 상담할 때도 , 본인들 심심할 때도,
아주 개판입니다ㅡㅡ
문제는 그 상담실에서 담배연기가 사무실 전체에 퍼져요
그나마도 화장실은 건물주가 난리를 쳐서 안피는데
요즘 권력자(?)들이 응가가 안나오는지 자꾸 화장실에서 담배를 핍니다.
그러면 위층인 우리 여자화장실까지 담배연기가 올라와서 너무 힘드네요
아 정말 일할 맛 안나네요
여기는 남자가 주도권이라 아마 건의하면 씨도 안먹히고
뒤로 욕만 얻어먹을 텐데 괜히 얘기하는 걸까요?
전에 회식자리서 좋게 얘기해 봤는데
실장님 왈 " 10년전에는 재떨이가 책상마다 있었는데"
부장님 왈 " 요즘에 참 세상 좋아졌지, 부하직원이 눈 똑바로 뜨고 건의하고"
이러고 앉아있어요 아주!!!!1
쌍팔년도 회사마냥 다니고 있으신가 본데요 아 짜증납니다
참고로 여기 전에 다니던 언니는 임신 중인데도 상담실에서 나오는
담배연기를 고스란히 맡고 출퇴근 하셨다는데 미친사무실 아닌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