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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되도록 연애바보인 놈의 질문.....

드래곤볼로... |2014.10.31 16:13
조회 281 |추천 0

판에 여자들이 많대서 여자 심리가 어떤지 조언좀구하고자 처음 글 남겨봄

(주변에 남자밖에 없어서 병@신취급하면서 놀려대서..)

 

10월 중순에 한살어린 여자를 소개 받음.

현재 열흘정도 지났지만 소개팅 이후로 2번 더 만났고,

 

카톡은 구준히 했음.

열흘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초반엔 카톡 쓸데없는 음악얘기로도 밤 12시넘게 톡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세번째 만남 이후)

오빠는 왜 자꾸 만나자고 하는지 모를정도로

자기한테 관심없어 보인다고 말하는거야

 

내가 멍을 좀 때리는데 그래서일까

원래 카톡도 엄청 못하는데

의식하면서 사소한것도 자꾸 물어보고 그랬거든

그래서 세번만났는데 벌써 그렇게 느끼게 햇을정도면 내가 아직 한참 부족한가보다 미안

이라고 말햇고

 

그이후로 카톡도 매일하기는 했지만 분량이 확 뜸해졌고 뭐..

그리고 이틀전

퇴근하면서 전화했지

근데 운전중입니다 나중에 전화하겠습니다 로 돌리고 안받대

그래서 카톡 메세지 안부인사정도 몇줄 남겨놓고

 

읽십당하고 다음날 아침에 카톡이 왔어

그래서 또 피곤해서 뻗었대

그래서 아 고생많았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젯밤 그 여자 번호로 남자한테 전화가 온거야

 

남자샹놈:oo이랑 어제 통화했냐고 몇시쯤 했냐고

나:에? 아 근데 누구세요?

하니까 끊더라고

애가 타고 걱정이 되고 속이 뒤집어 져서 전화를 5번정도 더 했는데

안받드라고(10~11시쯤) 그래서 카톡도 남겨놓고 걱정되니까 보면 꼭 연락하라고..

 

나도 친구하고 간단하게 한잔 하고 있었는데

뭐 남자 있었던거 아니냐는둥 별의별 시나리오를 지껄이며

날 놀리는거야 졸지에 등신취급받으며 걱정도 되고 만감이 교차하며 집에 왔지

 

그리고 11반인가에 전화가 왔어

미안하대 친구가 장난친거래

성격상 화를 내진 않는데 머리꼭대기까지 화가 나긴 하드라고 ㅎㅎ

그래도 별일없었구나 하는 안도가 더 커서

그래.. 어서 들어가서 쉬어 하고 어제밤을 보냈지

 

그리고 12시 이후에 미안하다며 톡온게 있길래

오늘 아침에 '별일없어서 다행이다' 딱 이 한마디만 했어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도대체

 

난 정말 요즘 애들 소개받고 세번만나면 사귀거나 헤어지거나 라는 공식?을 종종 들었는데

뭘 사람을 꼴랑 세번 보고 그럴수있냐며 혀를 차던 나였는데

그래도 이 여자는 이대로 흐지부지 놓치기 싫어서

사귀자 할라고 하고싶은말이 있으니 한번 보자 했었거든(물론 내가 보자던 날짜가 여자애 회식날과 겹처서 아직 보진못했지만)

 

뭐 어제 같이 있던 머시마들은 죄다 놀리다못해 웃겨죽을라고만하고

그 여자한테는 니가 미안할게 뭐가 있냐 대신 그남자새끼(친구면 나보다 어릴테니까) 면상 좀 보고싶다며 말을 하고 싶지만 그냥 묵묵히 있을뿐이고

 

이대로 맘접을까

도저히 나로서는 현재 상황에서 납득이 안되는 장난인데 어떻게해야될까

어젯밤에 연락 안받을때는 경찰에 신고해야되나 싶으면서 그러다 진짜 남친이라 내 괜한 오지랖이면 어쩌나 만감이 교차하면서 난생처음 관심도 없던 위치추적 어플도 세개나 받았지만 이거 동의없이 혼자서는 안되더라고ㅎㅎㅎ 그렇게 애태우며 안절부절했지

 

하... 솔직히는 너무너무 화는 치밀어 오르는데

이정도는 이해를 해주는게 남잔지 아니면 그냥 내가 단순 호구인건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어느방향이든 3자입장의 타인의 생각이 듣고싶어서

글 좀 찌끄려봤는데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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