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판을 하는 여자였으면 좋겠는데,,,
죄송합니다 간단히 음슴체 좀 쓸게요.
방콕출발 김해도착 저가항공 ㅈㅈ에어
며칠 여행 후의 밤뱅기라서 피곤에 절어있는 상태이므로, 아침 7시경에 기내식으로 머핀 주는시간까지도 난 기절상태임.
그때 뒤에서 내 의자 탁탁치면서 의자땡기라길래 기내식 먹는데 의자땡겨주는건 기본에티켓이므로 후다닥 눈도 못뜨고 의자 땡겨줬음. 난 에티켓 있는 여자이므로 v
기내식 타임 다 지나고 승무원들이 빵케이스 걷으러 몇번을 왔다갔다하고 나서 , 이제 다시 자볼까 하고 뒤에를 보고 (눈도 몬뜬 상태임 아직) 의자 좀 젖힐께요 제스쳐를 취했는데 (이부분도 굉장한 매너를 보여준 것임, 내 입장에선)
둘이 히히덕 거리며 노트북으로 뭐 보면서, 실실 쪼개면서
그집 남자왈, 뒤에 물이 있어서 안됩니다.<- 딱 이렇게 말했음. 실실 쪼개면서
사람 비웃는 그 웃음기, 다시 생각해도 빡치네
갑자기 빡침.
뭐 부탁조나 , 아님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었냐면 절대 네버 0%.
곰곰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지고, 내가 왜 저남자가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그로부터 승무원 몇번 더 돌아댕기고 나서 나도 다시 자야겠기에 의자제쳤더니
그 남자는
지금 시비거는거냐고 하고
그여자는
아이씨 라고 오만 짜증내며 지 무릎으로 내의자를 밀어내기 시작함
이거 뭔 짓이냐고 하자
그여자가 아주 당당히
자긴 다리가 너무 길어, 공간이 좁아 불편하니 의자를 제끼지 말라고 나에게 요구함
이런 별 미친년이 다있나 싶었지만, 소란떨기 싫어서 조용히 얘기함
넓은데 앉아 가고 싶었으면 대한항공을 타던가, 돈 더주고 앞좌석을 사던가 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깐 대꾸도 없이 지자리 불편해서 안되니까 의자 제끼지 말라고 발악을함.
싸우기 싫어서 승무원호출함 내가.
승무원이 와서 안절부절하며, 이 고객님 좌석 제끼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도 (그년) 제끼실 수 있으시구요
라고 안절부절하며 말해줌
그년은 끝까지 지말만 계속 지낌
지는 다리가 길어서 안된대(나중에 선거 보니 잘돼봐야 160임, 허리가 턱주가리에 붙어있나봄)
하,,,,,
진상 진상 말로만 듣던 진상을 기내에서 만날줄이야,,,,
더 싸워봤자 어쩌겠나, 말 섞어봤자 대화가 되어야지 ,,,,
거기서 더 강하게 얘기하고 욕해봤자 뭐하나,,,, 잘놀고 온 여행길만 망치지,,,
그 어떠한 대처도 못해주는 승무원 보니 화도 나고, 안됐기도 하고,,, 그 승뭔은 뭔죄야 진상년이 문젠데,,,
참 부창부수라고,,,, 마누란지 여친인지가 진상짓을 하면 옆에서 말려주진 못할망정, 눈부라리며 지금 시비거는거냐고 한 그남자놈도,,,, 가관이다 정말.
나중 생각해보면, 저런것들이 애낳으면 노키즈존 생성에 크나큰 기여를 하는 진상족이 될테고, 층간소음으로 살인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짓도 하겠지,,,(애를 그럼 묶어놔요? 발악발악! 이 왠지 예상됨)
밤뱅기 타고 오는 길에, 내 의자 제끼는것이 뒷사람에게 시비거는 행동인건지 여러분께 묻고싶네요.
그여자가 계속 똑같은말만 하고 있던게
1.내 다리가 길어서 불편하다
2.내가 첨부터 그랬냐, 지금 이제 내릴때 다되지 않았냐, 이제 좀 의자 접어라.
3.의자도 정도껏 제껴야지
였습니다.....
이 세가지 말을 저는 다 수긍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1. 그여자 키는 160정도밖에 안돼보였습니다. 저랑 비슷함.
2. 내릴때가 되었던 탈때가 되었던, 이륙부터 착륙까지는 제 좌석은 제가 비용지불한 제것입니다. 그여자가 일어나 있으면 저도 일어나야 하고, 그여자가 자면 저도 자야하나요
3.ㅈㅈ에어 의자 많이 안제쳐집니다. 공간 자체가 좁은데 뭐가 많이 제쳐지겠습니까? 내가 기술자라서 뭐 볼트 풀어서 의자 더 많이 제칩니까? 의자제치고 자는데 정도껏 제치라는 말은 왜나오는지
ㅈㅈ에어로 방콕발 김해, 11/1 새벽뱅기 탔던 6열 진상부부가 이 글을 꼭 봤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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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댓글로 달아놨는데, 여기다 다는게 맞을거 같아서요)
저가항공 자리 좁은거 모르고 구매하진 않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하고 구매하는거죠.
좌석이 젖혀지게 되어있는 한도 안에서 젖히는 것이 뒷사람에게 민폐라굽쇼?
그럼 아예 좌석이 젖혀지지 않게 만들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실랑이 하기 싫어서 승무원 호출을 하였고, 승무원이 제 의자를 제쳐도 된다고 중재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무조건 싫다고 다리로 제 의자를 밀어제끼고 있었습니다.
같은 돈 주고 산 좌석이고, 자기에게 주어진 테레토리는 똑같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사람에게 주어진 권리를 빼앗을 수 있나요?
제쳐지는 공간만큼은 제가 구매한 제 자리이고, 그여자는 그여자 의자가 제쳐지는 만큼이 본인의 공간인겁니다.
그리고 그 부부의 태도 또한 너무나 어이가 없었고요.
누가 봐도 일부러가 뻔한 의자 차기와 의자 밀기입니다.
뒤에서 들으라고 아이씨 아이씨 짜증 가득 섞인 말투,
뭐 어쨌든, 저도 양보할 수 있었으나 하기 싫었던 것은, 나에게 명령하듯 말한 그 부부의 태도 때문이었고, 그렇기에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당신같은 진상에게 양보하기 싫다였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좌회전 신호 실컷 기다렸다 받으려고 하는데 옆에 직진차선에서 차가 대가리 들이밀면 무조건 넣어줍니까?
그 차가 창문열고 소리칩니다.
좀 양보 좀 해주지, 그것도 양보 못해주냐? 난 성격이 급해서 기다리는 따위 못한다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여기 댓글 달며 저 여자 옹호하시는 분들은,
아이고 죄송해요, 님의 성격을 제가 못알아보고 양보해드리지 못한 제가 죽일년입니다
이러시나요?
그리고, ㅈㅈ에어 , 제일 앞열과 비상구열은 추가금 내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비용은 감수하기 싫고, 대신에 앞사람에게 권리를 포기하라고 당당히 요구하며 발로 의자를 차대는 행위가 정당한 것인가요?
최소, 양해 구하는 말투였다면 저도 그렇게 하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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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참고로, 제가 자꾸 이름 바꿔서 댓글 다는줄 아시는 분들 계신데요,제가 대댓글 쓴건 두개 뿐입니다.
첫댓글 ㅋㅋㅋ 님의 "그러니깐" 과 두번째 댓글 꾸잉님의 "엥" 이 두 대댓글만 제가 단것이고, 나머지는 글쓴이입니다 라고 밝히고 댓글 단것 뿐이예요.
오해하지들 마세요.
댓글들 잘 봤습니다.
여러각도의 생각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희 일행은 여자 셋이었고 저 포함 두명은 160 정도 보통체격이고 한명은 170넘고 체격이 있었습니다. 키 큰 친구는 수완나폼에서 발권당시 600바트를 추가지불하고 비상구좌석을 구매해서 갔습니다. 본인이 편히 가고 싶기 때문에 추가지불을 하며 일행과 떨어져 가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였죠.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니생각이지 라고 한다면 할말 없구요)
제가 앞사람일때 동시에 저도 뒷사람이고, 뒷사람일때 또한 앞사람입니다.
저는 단 한번도, 제 앞사람이 좌석을 제치고 수면을 취한다고 해서 그게 똥매너라고 욕하거나, 아니 아예 뭐 그런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그여자가 그렇게 발로 의자를 차대고 밀어대고 손으로 의자를 치며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하는 면이 너무나 문화적인 충격이었기 때문에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사람이 의자를 세워 앉아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의자를 발로 차고 밀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양보나 배려는, 해주면 고마운거구 안해줘도 어쩔 수 없지, 뭐 요구하거나 명령할 수는 없는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승무원이 호출되고, 승무원은 그여자에게 그만둬줄것을 간곡히 부탁했으나 (저에게는 그러지 않았죠) 정말 안하무인으로 의자 차대는 그 상황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 싶더군요.
여담을 하나 하자면, 일전에 베트남 가는 기내에서, 제가 3좌석중 중간에 앉았고 윈도측에 제 일행이, 복도측엔 애기를 안고 베트남여성이 앉았습니다.
애기가 있으니 짐도 많고 번잡시럽고 애기는 칭얼거리고, 고향간다고 곱게 차려입은 여성분은 안절부절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두리번 거려보니, 제 대각선 뒤쪽으로 세자리에 한분 앉아계신 남자분 보였습니다.
이륙후 안전벨트 싸인 풀리고, 제가 지나가는 승무원분께, 이 분이 아기때문에 너무 힘들어보여서 그러는데 저기 저 남자분에게 자리 좀 바꿔달라고 부탁해보면 어떨까요? 라고 했더니
승무원분께서 거절하셨습니다.
저 자리가 좋은 컨디션이기 때문에, 저것은 저 남자손님이 편안한 상황인거고 그걸 억지로 내놓으라고 요청할 수없다 했습니다.
아,,, 저는 어지간하면 바꿔주지 않을까 하는 제 안일한 생각에 뒷통수를 맞는것 같았죠.
어쨌든, 고마운 승무원분께서 돌아다니시다가 사람 적게 앉은 자리로 애기엄마 이동시켜 주셨습니다.
뭐 , 제가 당시 화가 났던 것은, 나는 지금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내게 주어진 권리라는게 있는것인데 , 배려를 요청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당당히 내놓으라고 하는 그 태도에 화가 나서 어그로를 끈도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저도 그리 무개념으로 사는 사람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일로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하는 법을 한가지 알게됐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댓글들 다 잘 봤습니다.
다만, 하,,, 앞사람 의자 발로 차고 밀고 하는,,,, 그 상황은 정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