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구요 제목과 같이 친구가 절 따라하는게 습관화가 되어버린 것 같아 고민을 넘어서 짜증이 날라하네요
처음에는 좀 따라하는 기미가 있어보여도 또 그런일이 결국엔 생겨도 내가 예민한거겠지 나만 맞추고 입고 쓰는게 아니니까.. 이런식으로 생각을 순화했었는데 이젠 좀 아닌거 같아요 저랑 제친구만 둘이 같이다녀서 제가 생각없이 바로 화냈다가 영영 틀어질까 겁도 나고요 답답하게시리ㅠㅠ
일단 따라한 것들
1. 아디다ㅅ스 가젤 회색인데 검은색으로 3일후에 사고 학교에 신고옴
2. 유니클로 보아털 집업 아예 같은색 검은색으로 사옴
3. 갤럭시만 쓰던애가 아이폰5s로 바꿈
4. 흔하지 않은 가방 브랜드 내꺼 보고 잘 알아서 베껴옴
5. 양말도 비슷한 무늬 양말 다 사옴
6. 가방에 다는 키링 같은거 사면 꼭 그주안에 사옴
7. 스냅백 관심도없던애가 내가쓰고 프사 바꾸니까 사고 사진찍구 난리침
이거등등 엄청 많은데....하...ㅠㅠㅠㅠㅠㅠ어쩌면 좋나요 무슨식으로 해야해요?
저도 엄청 흔한 물품들이란건 알지만 꼭 제가 구입한후 말도없이 그 주안에 사와서 똑같은 물건잇다고 좋아합니다..초딩도 아니고 나따라하네 어쩌네 하며 싸우긴 나이가 아깝고ㅠㅠㅠㅠㅠㅠㅠ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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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따라한 것들 추가해봐요
1. 헬로키티 텀블러를 보고 아 텀블러 나도 사야하는데 말한 후 똑같은 디자인은 아니지만 키티 텀블러를 삼
2. 제가 폰 케이스 중에 아이페이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민트색 삿더니 민트색 사고 보라색 삿더니 보라색 사고 제가 갖고있는 케이스중에 미키마우스 실리콘 케이스가 있는데 친구 폰에 배송 시켰다고 뜬 문자를 봄(우연히 잠금화면에 품명이 떠서)
3. 엄마가 선물 준 목걸이를 브랜드 묻고 따지다가 비슷해보이는걸로 대체함
4. 예전에 친구랑 같이 갤럭시 쓸때 폰트를 환경설정 들어가서 많이 보고 그럼 (홈버튼 길게 누르면 이력 남는거에서 봄)
5. 단발에 씨컬펌한날 제 친군 긴머리지만 씨컬펌함
6. 하리보 젤리 맛도 없다고 막 하다가 제가 코스트코에서 100개짜리 하리보 큰통사니까 수입과자 점에서 하나씩 사먹으면서 하리보 공유하고..
7. 제 이상형이 블락비 지코같은 남자인데 처음엔 무섭게만 생기고 뭐냐고 하다가(그때 제친구 이상형이 임시완) 이젠 지코 솔로곡도 기다리고 원래 자기가 먼저 좋아한듯이 정독을 하고 줄줄이 꿰고 있음
참고로 전 지코를 데뷔한 그당시부터 좋아함..
저 댓글들 다 잘 읽고 부족한 필력에 답변해드렸는데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잘 수렴해서 차분히 정리한후에 친구와 깊은 대화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