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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있으면 다되는 대한민국; 학폭해도 학교홍보사진찍네

화나 |2014.11.06 18:29
조회 71 |추천 3

우리 학교에 아빠는 좀 유명한 기업 전무고 엄마는 은행 부지점장인 애가 있음. 키 크고 몸매도 좋고 얼굴은...이쁜편임. 그러면 뭐해 일진인데ㅋㅋㅋㅋㅋ 놀랜게 니네 보통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대충 쇼핑하고 밥먹으면 얼마써? 난 대충 꽤 많이 썼다 싶어도 4~5만만원정도 ? 쓰거든? 난 서민이니까... 걘 돈이 넘쳐서 현금으로 20만원 안팎을 쓰드라. 대부분 노는 애들이 그러겠지만 밤에는 남자애들이랑 쏘다니면서 담배피고... 어쨌든 딴 건 없고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난 걔를 걍 부러워했음. 

 

어느날 학교에 경찰오고 걔 포함 노는애 4명정도가 안나오더라고.  아 그럴수도 있겠다 했는데 그 4명 중에 한명을 3명이서 몇시간동안 패고 다굴하고 괴롭히고 담배빵했댘ㅋㅋㅋ? 난 이제까지 그런일은 뉴스에서만 봤지 실제로 일어날 줄은 몰랐음. 우리학교는 충격에 빠짐. 근데 2명은 좀 집안 사정이 어렵고.. 하여튼 안좋은것같더라고...;; 2명의 보호자 그니까 할머니랑 어머니는 각각 학교에 와서 막 잘못했다고 잘 지도하겠다고 자신들 잘못이라고 애들 다있고 교무실 앞에서 두손 빌고 막 사죄함. 웃긴건 1명이 이혼가정이거든? 그아이 엄마가 걔네 아빠 회사 계열 마트 직원이라나 하튼 그렇대. 그래서 어쨌든 부잣집 애가 담배빵 한것 같던데 그 분 딸한테 다 덮여씌워짐.  솔직히 웃기지 않음?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참 들었던 내가 억울함. 듣기로는 패자고 말한애도 그 부자집애라는데. 여하튼 맞은 애한테 또 부자집애가 이거 사다주고 저거사다줘서 입을 맞췄나봄. 자기는 나머지 2명이 가자고 협박해서 그냥 지켜본거라고 그랬다나? 그게 1학기 말에 일어난 일임. 하여튼 그래서 부자집애는 계속 학교 다니다가 눈치보이니까 며칠전에 전학감. 누명덮여씌워진애랑 다른애는 강전갔음.

 

맞은애도 참 한심하고 부잣집애는 더 짜증남.  걔 전학가기 전에 가을 단풍 되게 예쁘게 들었을때 학교 홍보사진 찍고 감. ㅋㅋㅋ? 사건이후로 더 대담하게 셔틀시키고 그럼.  대한민국은 돈있으면 다 되나봄. 강전간애 진짜 불쌍해 진짜... 걔가 그냥 친구들 따라 간것같던데. 방관은 나쁜짓은 맞지만 우리반이었는데 걘 진짜 착했음. 그냥 판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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