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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연애..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요

힘듬 |2014.11.13 15:20
조회 424 |추천 0

글이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너무너무 고민입니다..ㅜㅜ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이구요

동갑 남자친구를 사귀고있습니다

 

지금남자친구는 대학교다닐때 같은반이었구요

제가 사정이생겨서 한달만에 학교 자퇴를했어요

 

그이후에 대학교친구들과 만나는자리에서

처음으로 지금남자친구와 술자리에서 만나서 친해졌고

여러번 연락주고받고하다가  그이후에 다시 만났던 술자리자리에서

고백을 받았습니다.. 취중고백이요

 

전 받아주었구요 . 어느 커플들과 다를거없이 정말 알콩달콩 잘지냈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정말 헌신적이었어요 100일이벤트도 촛불켜놓고 해주고

목걸이도 선물해주고..그리고 집에 한번도 안데려다 준적이 없었어요 (물론 싸워서 둘중에 한명이 집에 휙~혼자 가버렸을경우는 빼구요 ..^^)

사귄지 4년째인 현재까지도 집에는 꼬박꼬박 잘 데려다줍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가 1년정도 사귀었을때쯤인가..부터 남자친구의 집착이 있었어요 심할정도로..?

제가 친구들을 만나러 갔었는데 연락 5분 10분 늦어질때도 있잖아요 근데 그때마다 욕을하면서

어디냐고 내가 거기로간다고 다 죽여버린다고... 왜연락을 바로바로안하냐고..

미친x,시발x 별 욕 다들어봣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제가 남자친구의 말에 약간 토달거나 그러면 싸대기를 때리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기도했어요

근데 저는 그때마다 헤어지고싶었는데 진짜 제가 너무좋아했고 평소엔 남자친구도 너무잘해줬으니까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했어요 ...절 때리고나서 1시간도 안되서 울고불고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 빌었으니깐요..

 

물론 그이후에도 몇차례 폭행이있었구요..( 너무심하게때릴땐 저도 쌍방폭행했습니다..계속 저만 맞고있기엔 제가 맞다가 죽을것같았거든요.........)

전 계속 받아줬어요 남자친구가 울면서 빌때마다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

 

그렇게 계속만나다가.....

1000 일째 되던날 ~ 저는 특별한 기념일이라고 생각기 때문에 선물이랑 편지랑 써가지고

남자친구를 만나러갔는데 남자친구는 빈손이더라구용..서운했지만....

오늘 1000일이니까 재밌게놀자~~^^

라는 말만 듣고..ㅎㅎ저만 선물을 전해주었네요 ..남자친구는 편지한통없었습니다..

참다참다가..서운한티를 집에가서 카톡으로 남겼지요...

 

나: 넌 편지한통도 없냐! 흥 서운해

남친 :  꼭 그런거 중요하냐~마음이 중요하지! 넌 이런걸로 좀 서운한티좀 내지마라

나: 그래도...100일때는 멋지게해주더니..난 많은거 안바라고편지한통이라도 행복한데..

남친: 알겟어..ㅡㅡ다음에 편지써주면되잖아..

 

뭐 이런식..

 

뭔가 남자친구의 마음이 식은것같더라구요..

예쩐에는 진짜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것처럼 선물도 많이해주고 편지도 자주써주고그랬는데

....

 

남자친구의 이런모습에..실망을해서 저도모르게 지쳐서인지 저도 마음이 식어가고있떠라구요..

헤어지자고 말했고.. 남자친구도 바로 알겟다고하더라구요..와 ..얘도 마음이 진짜 떳구나..했죠.

 

그러고나서 한달지나고인가..?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막오고 문자도오고 미안하다고

제발 다시만나달라고 너가 없어지고나니까 소중한걸 알겠다면서 울면서 매달리더라구요... 

 

전 거절했어요.....다시만나도 다시 힘들거란거 알기때문에..

그후로도 계속 전화오고 문자왓지만 저는 카톡 차단을 했고...전화도 수신차단했습니다

 

저는 그냥 제 할일 하면서 잊으려고 노력했구요 생각안하려고 일부러 친구들도 많이만나고

바쁘게 지냈었습니다..

근데 저역시 시간이지나니까 생각을 안하려고해도 남자친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처음사귄 남자친구였기도했구요..

오랜시간만나기도했고 ...솔직히 잘지냈을때생각하면 돌아가고싶기도하구그래서..

 

그래서 전화를 걸었죠 바로 받더라구요..

 

저는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생각해보겟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자기마음은 아직 잘모르겠다면서....그리고 그날밤에 연락이왔어요 ~~생각해봤는데 다시 만나자면서~

 

받아줘서 너무좋았죠 고맙고.. 그리고 ~다시 안싸울거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것같았어요~

 

근데 제가 매달려서 다시만난이후로...

사소하게 다투는 일이생길때마다..모든 제책임으로 걸고넘어지는 남자친구...

 

너가 다시 만나자고만안했어도 싸울일없잖아.

그러니까 나한테 왜 다시연락해?

이럴거면 만나지마

짜증나니깐 말걸지마

 

............이런식으로요...

 

연애초반때만해도 저한테 져주려고 하기도했고 욕이나 폭행을 하더라고 바로바로

미안하다고 울면서 빌던 남자친구였는데

 

도대체가...잘못을 인정을안하고 누가봐도 자기가잘못을한상황도 제잘못으로 걸고넘어지고

 

이게 다 너가 다시 만나자고해서 생기는일아니냐고..

너가 연락만 안했어도 나도 나 나름대로 잘 지내고있었을거라고

왜 자기 인생 망쳐놓냐고 하더라구요...ㅡㅡ

 

황당해서 말이안나오더라구요......

 

지금까지도 똑같은 상황 되풀이입니다..

 

카톡하다가 자기가 화가나면 저보고 카톡도 하지말래요 짜증난다고

스트레스받아서 혈압올라간다고.. 나혈압높아진것도 다 너때문이라고..

 

책임전과를 합니다.................

저는 진짜 이해할수없는 상황이지만 계속싸우긴싫어서..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근데 점점 지치네요 이런상황이...

 

좋아하는마음으로 계속 만나려고해도..진짜 이건아니다 싶을때가 너무많은데..

 

자꾸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눈에 보입니다..

이대로 괜찮을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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