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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심이 부족 한건가요?

음.... |2008.09.13 18:34
조회 476 |추천 0

횟수로 팔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십대 초반에 만나서 지금은 둘다 삼십대지요.

사귀면서 어디 제대로 놀러 다닌적도 모 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 흔한 꽃놀이, 자동차 극장, 바다 구경도 못가봤지요.

 

남자 친구는 항상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작년 휴가때 남자친구 회사동료 커플과 함께 놀러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동료 여자 친구분이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그냥 남자 친구와 케리비안이나 당일로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삼성을 다녀서 표를 싸게 구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금방 금방 표가 매진된다고 표 구하면 가자고 해서..

기다리다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통화를 하다가 남자 친구가 작년에 저한테는 말도 없이

케리비안을 갔다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니.. 퇴근하고 잠깐 갔다온건데..

것도 일년전 일을 꺼내서 화를 내냐고.. 오히려 저를 탓합니다.

그럼서 자기는 잘못 한일 없다고..

 

정말 제가 이해심이 없는걸까요?

전 남자친구가 표를 못구해서 말이 없는줄 알고 그냥 기다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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