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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중 여고생한테 컴플레임이 걸렸습니다

헐이건뭐 |2014.11.25 21:32
조회 2,008 |추천 3
저는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는 23살 남자입니다아르바이트한지는 1년하고 한달쯤 지났습니다.요즘 수능이끝나서 단체 영화보러 많이와서 아침에 정말 바쁩니다.또 인터스텔라.헝거게임.퓨리 등등 볼만한영화들이 많이개봉하고 성수기들어가기전이니깐더욱더 바쁘더라구요. 오늘도 아침에 단체 학교 받을려고 매점에서 일하다가 학생들이 팝콘다사고영화끝날때 청소를갔습니다.
저희는 보통 영화 종료시간 보고 올라가서 문을 열어주는식으로 합니다오늘은 동시간에 끝나는영화가 3개가 있어서 가장빨리끝나는 관 먼저 청소하려고뒷문을 살짝열고 대충 얼마나 남았는지봤습니다. 그리고 다른곳도 갔다가 다시 열고 보니깐 지금 여기가 가장빨리끝날거같아서여기 안에들어가서 대기하고있다가 영화끝나는시간에맞춰서 문을 열었습니다.엔딩크레딧올라기전에 열고 안에서 손님들이 빠질때까지 대기했습니다.
근데 단체학교에서 여고생이 저한테 영화끝나지도않았는데 문을 왜 여냐면서 짜증섞인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저는 여기서 1년넘게 일하면서 이런소리 처음들었습니다.다른 쓴소리들은 많이들었어도 학생한테 이런 소리 듣는건 처음이라같이간 동생.형도 당황해서 그냥 벙쩌있엇어요영화중간에 문을 확열고 들어간것도아니고 끝날때쯤 미리들어가서문열어주려고 살짝열고 들어갔는데 그런소리 들으니깐 좀 억울하기도 했습니다.이전에는 문 안열어준다고 영화관에 컴플레임이 들어온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끝나고 내려갔는데 바로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근데 어찌됐건 그 손님이 컴플레임을건건 기분이 나빳기 때문에 이해는합니다근데 그 내용이 너무 과장과 허위가 심하더라구요
아주그냥 제이름 그대로 적어서 본사에 올렸더라구요오늘 처음있엇던일인데 마치 5~6번정도 있엇던일인것마냥 올렸다네요내용도 오늘이랑 똑같이 영화끝나기전에 문을 개방한것과손님이 저한테 문왜여냐고 물었는데 제가 퉁명스럽게 청소할려고요.영화끝났으니깐요.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 내용을못봤지만 매니저님 말로는 그렇다더라구요이것때문에 매니저님한테 혼나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불만스러운 일이 있으면 그 내용 그대로 올려야지 왜 과장을해서 올리는지괜히 저때문에 다른사람도 피해보는것같고 저 역시 과장된 내용에 피해를 봤습니다얼핏보면 그냥 알바하다가 손님한테 욕먹어서 기분이나빠서 글을쓰는것처럼보일수도있는데저는 19살살때부터 빵집.음식점에서 1년정도일하고 군대도 2년다녀오고 지금다시 1년넘게여기서 일하고있습니다. 사회생활이라면 이것 역시 사회생활이겠죠.물론 직장에서 더 심하게어이없는일로 욕먹을수있다는것도 충분히 잘 알고있습니다.제가 기분이 나쁜것은 저는 서비스업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손님들한테 항상 친절하게 대했고손님이 음료를 흘려도 웃으면서 먼저 다가가서 제가 치워준다그러고 음료를 매점사람한테 말해서 다시 받아주기도했고 알바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진상손님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표정 찡그리지도않앗고 바빠도 손님들을 잘 대처했습니다.손님들과 트러블 한번도 없었습니다.서비스업 특성상 제 잘못이 아닌일도 보이는건 저기때문에 제가 욕먹는일도 많았고 어이없는 일로 욕먹은적도 많았지만 항상 머리숙여 사과했습니다.근데 이번에는 제가 사과를 못한점도 있습니다. 영화끝나고 100명정도되는 인원이우루루나가면서 저한테 말을하는데 엔딩영상나가면서 볼륨때문에 잘 들리지도않았고근 2초정도만에 일어난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올릴려면 사실 그대로를 올리던가저를 몇일간 지켜봤다고 하네요 저는 월화수목금 오픈 일을하는사람이고그 학생들 월화수목금 오픈 시간대에는 학교에 있었겟죠말이 되는소립니까이게.... 그리고 청소올라가서 손님이 왜 문열어요? 라고 물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제가 기분나쁜표정으로 청소할려고요. 이런식으로 말했다네요과장되게 올리지마세요저 역시 반성하고있습니다. 제가 잘못한점도 물론 있고 근데 제발 그런 과장된글.허위글로 아르바이트지만 열심히 일하고있는사람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전국에 모든 청춘 알바생들 힘들냅시다ㅜ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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