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을 달리고있는 여잡니다.
최근에 이야기를 듣고 좀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릴때는 별로 관심없다가 성인이되고서
실바니안이라는 동물인형이랑 플모를 모으고있는데요.
마트나 인형파는샵에 가서 보면 아 저거 하실거에요 정말 소품이 귀엽고 , 아기자기하고
플모는 레고와비슷한데 반은 조립이 되어있어서 더 편하고 뭔가 조립할때 잠깐이지만 되게
재밌어요. 보면 기분너무 좋고 행복해지고 ㅎㅎ 남들이 예쁜옷이나 가지고싶은걸
얻게되었을때 기분을 느끼게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모으는분들이 아주 많아져서 동호회활동도 하고 같이 공구도 하고.
남들한테 피해안가는 나만의 취미라고생각했고. 전혀 부끄럽지 않았는데...
저에대해서 얘기를 하던도중, 제가 인형을 모르고 플모를 좋아한다고 하니, 약간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오타쿠냐며 ㅎㅎ
어릴때가 아닌 성인이되어서 인형을 가지고 노는건 좀 이상한거아니냐고
그런데 돈쓰는거 보면 진짜 이해안간다고 .
그돈으로 맛있는걸 먹겠다는둥.. 좀 왠지 이상하게 생기고 그런애들이 하는것같다
고
그렇게 말하는 지 얼굴이 더이상했지만.
실제 동호회 분들은 월급의 반을 투자하는 분도있어요. 적금 하고 상당액을 취미에쓰는거죠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건데. 전 그정도는 절대 못하고 그냥 한달에 한번씩 작은거 소품같은
거 구경하고 공구나오면 가끔 사서 진열해보고 사진찍어보고 혼자 좋아하는건데
그게왜 나이먹고 할일이 아닌건지...
거기서 더따지다가는 싸움이 될것같아 더말은 하지않았지만.
인형이나 레고 등등을 어른이 모으는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철없는 행동 같이 보이는것같아
좀 속상해요. 적금도하고 평범하게 할거 다하고 아껴서 사는거고..
옷컬렉션을 모르는것같이 그냥 인형이 좋아서 모으는건데.
그게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하는건지.
제가 많이 이상한걸까요
다수의 의견을 여쭙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