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해서 한 사람을 알게 됬는데요
처음 만난 날 식사하고 카페에 갔는데
저는 커피를 시켰는데 자긴 맥주가 마시고 싶다며
맥주를 시키는데, 마시다 보니 3병을 혼자 마셨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날 또 만났는데,
밥 먹으면서도 맥주를 시키고,
밥 먹고 나서도 또 다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며
맥주 파는 카페를 찾더라고요.
전 둘이 호프에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자기 혼자 밥 먹으면서, 카페에서 그렇게 맥주를 물처럼 마시니
좀 그게 의아했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는
소개팅을 했는데
식사장소로 고깃집에 가서
남자분이 소주 1병, 맥주 3병을 마셨다고 합니다.(몇 병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대략)
그리고 식사 후
바에 가서 양주 반병(다 마시진 않았지만요), 맥주 5병을 마시더래요.
취했냐고 물어보니까
술 먹고 주사가 있는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술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소개팅한 사람이나
제 친구가 만난 사람이나 둘다 골초입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
이런 스타일-술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나중에 결혼해서 살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