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람한테 이렇게 상처주면 안되는거잖아요

placebo |2014.12.03 20:22
조회 30,724 |추천 40

좀 걸리는 게
벌써 차로 지나가는걸 한번 보기두 했구
여기가 좀 특성상 좁은터라 내가 자주 가는 곳이
그 사람 가는 곳과 비슷해서
마주칠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땐 어떤 심정일지 모르겠네요 다신 마주치지 않고 안 보구 싶은데..

위로가 되는 이야기들, 댓글들
하나하나 다 꼼꼼히 생각하며 읽어보았습니다
와닿는 글도 많구 감사합니다 다들...

다른 사람 마음 다치게 하고
사람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지 못하고
진심으로 여길 줄 모르는 사람들..
진짜 없었음 좋겠어요
아니., 사람을 제대로 대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음 해요

제 마음이 갈기갈기 찢긴거 같지만
그래도 글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왠지 따뜻하고 위로를 얻습니다 감사해요 다시한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루종일 멍하니 정신 나간 사람처럼 누워만 있네요

먹지도 못하겠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서럽고 눈물이 납니다

그 사람과 마지막 본날
별루 좋게 못오고 간다는 말만 남기고
와버렸는데 다른때 같았음 먼저
"잘 갔어? 벌써 보구 싶다"
이런 연락을 할텐데 그날따라 아무런 연락도 없더라구요
기분이 별루 좋지 않아서 나두 연락을 안했죠

그 담날 오후 늦게까지도 그렇길래
먼저 연락을 했어요
그랬더니 뭐 회사 일때매 바쁘다는 둥
핑계같은 말을 했는데 감이 좀 이상했어요
말다툼을 했어요
제가 그럼 이제 연락 안하면 되냐
할말이 있음 해야지.. 그랬더니
그러자.. 이러는 겁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기가 막히고 황당해서
근처로 가서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했는데
거부 하더군요
좀있다 카톡으로 그만하자는 식으로
보내더군요
심장이 쿵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동안 자기가 먼저 좋다고 만난 사람이면 만나서 얘길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 자신이 그사람한테 이거밖에 안되나 생각 하니 비참하고 낭떠러지로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더군요

전화도 수신거부했더군요
첨이었어요 머리를 뭘로 맞은듯한
충격이 심하더군요

그런데 글쎄 그러더니 끝난다고 한지 이틀만였나
카톡 사진에 다른 여자랑 찍은 사진이 플사로 올려져 있더군요
너무 서럽고 분해서 눈물이 막 쏟아지더군요

분노가 치밀어 올라
다른 전화로 전화를 해서 물어봤어요

어떻게 된거냐고
그 전에 만나던 사람이랍니다
세상에나
전 이런 역겨운 경우는 살다살다 첨이에요

내게 먼저 사랑한다고 너 없음 안된다고
하던 사람이 인간이면 어떻게 이런 싸이코 같은 짓을 할수 있을까요
나는 대체 뭐였을까요

일상 생활이 안되네요
하루에 몇번이고 분노했다가 슬펐다가 마음이 아팠다가 제 정신이 아니에요 지금...
차가운 얼음물에 혼자 내쳐지고
낭떠러지에 밀쳐진 그런 기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추천수40
반대수7
베플ㅜㅜ|2014.12.03 20:34
개.새끼
베플Hey|2014.12.03 20:29
그러게요 그러면 안되는데.. 비록 지금은 다른 사람 옆에서 웃고있겠지만 언젠가 나처럼 똑같이 피눈물 흘렸으면 좋겠네요..
베플무섭지|2014.12.04 08:12
님이더 사랑해서 그런겁니다.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더 상처도 크고 아픈거에요. 내가 싫어서.. 상대가 거절하고 헤어지길 원한다면, 붙잡아 볼만큼 붙잡아보고... 그래도 헤어지자하면 놓아주세요. 지금당장 놓친버스.... 기다리다보면... 더 좋은 버스옵니다.^^ 그 남자분께 정말로 이기고 싶다면, 그 분이 없어도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면 됩니다. 슬퍼하고 눈물흘리고, 보고싶고 그리워도.... 님의 그런마음 그사람은 모릅니다. 하루빨리 잊으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