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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꼭 해야하나요?

30대초반 부부입니다.
백일은 식구들끼리 제가 직접 만든 떡 나눠먹고,
이제 아가 돐이 되니,
전 비슷하게 하고 싶습니다.
식구들끼리 제가 만든 음식 먹고,
아가 앞에 쌀,실, 붓 정도 두고 골라라 할 정도로?
시어머니가 뭘 그렇게 매사에 구질구질하게 사냐고 의외로 화내시고,
남편도 손님들 돈 받으면 그만이라고..
그런데 그거 다 빚 아니겠어요?
그럼 저도 돌잔치 다 찾아가서 봉투들고 가야하잖습니까.
사진은 우리끼리 폰으로 찍어서 출력해도 될거 같고.
아기 안고 있은 엄마가 화장 안한게 더 어울릴거 같아요.
편한 옷 차림에요.
주인공인 우리 아들은 기억도 못 할텐데,
돈들여서 다들 한껏 멋내고 돈들어서 전치해야하나 싶어요.
제가 손수 만든 음식들, 아기에게 사촌이내인 사람만 부르고 대접하고,
우리 아가 정말 예뻐해줄 사람들한테나 선물 받고..
오붓하고 훈훈할거 같은데..
제가 아가 가지면서 일 그만뒀어요.
우리 집 대출금 겨우 갚았고.
외벌이로 몇년 살 생각이었는데..
이제부터 돈 모아야 애 장가보내고 우리 노후대책 생각해야지.
하니까 남편이 제가 매사에 너무 짜다고 뭐라고 해요 ..
잔치오는 사람들 대부분 우리 아기에게 큰 관심도 없을텐데..이거 해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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