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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헐크'라고 놀림을 받던 소녀가
명문대 여학생으로 성장한 뒤 자신을
놀리던 남학생에게 '사랑 고백'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에 따르면
현재 옥스퍼드대학에 재학 중인 22살 루이사 매닝(Louisa Manning)은
12살 때 뚱뚱하다는 이유로 많은 놀림을 받았다
어린 루이사에게 친구들의 놀림은 큰 상처가 됐고
그 중에서도 그녀를 가장 울렸던 말은 '헐크'라는 말이었다
특히 한 남학생이 자신을 '헐크'라고 부른 뒤 루이사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독한 마음을 갖기 시작한 것은 그때 이후였다
루이사는 이후 몇 년간 다이어트를 했는데 심지어 저녁 식사는 아예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의 몸매는 하루가 다르게 날씬해져갔고 외모도 점점 빛을 발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때문에
루이사의 자존감은 여전히 바닥에 떨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8년 후 그녀의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시켜줄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자신을 '헐크'라고 부르며
지독하게 괴롭혔던 남학생으로부터 뜻밖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된 것이다
그 남성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많이 예뻐졌다"면서
"내가 8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너를 다시 놀리지 않을 것"이라며 후회했다고 한다
메세지를 확인한 루이사는 기가 찼다
그는 "메세지를 봤을 때 당장 '꺼져!'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늘이 준 복수의 기회를 날려버릴 수는 없었다고 했다
루이사는 그의 데이트 신청을 단칼에 거절하려다
친구들과 함께 그를 '골탕' 먹여줄 작전을 짰다
남학생과 저녁 약속을 잡아놓고 약속 당일 먼저 레스토랑에 찾아가
직원에게 미리 준비한 카드와 사진을 전해달라 부탁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건네준 카드에는 "8년 전 나를 웃음거리로 삼았던 너와
도저히 저녁을 먹을 수 없겠다"는 말과 함께
지난 시간 그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넌 이 사진 속 여자에게 바람맞았다고
평생 기억하고 살아라"면서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함께 담았다
이후 루이사는 자신이 쓴 편지와 사진 등을 공개하며
늘 자신을 괴롭힌 트라우마로부터 이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그녀의 친구들과 수많은 누리꾼들은 "아주 통쾌한 복수"라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