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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단편 모음 203

hazel |2014.12.08 17:30
조회 8,517 |추천 23

아 일요일날 올리려고 했는데 나갈일이 생겨서 ㅠ 그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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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아빠 친구분이 해주신 이야기예요

 

 

 

 

 

 

 

 

 

 

 

친구분이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갔는데 무덤 근처 나무들 사이로 하얀고 검은게 보이더래요 

 

그래서 가보니까 젊은 여자가 나무에 목을 매서 죽어 있었대요

 


바로 119를 불렀는데 경찰도 오고 119도 오고 암튼 사람들이 와서 시체를 봤는데 이상하게 굉장히 축축하게 젖어있었대요

 


그 때 며칠동안 비가 안 와서 젖을 일이 없는데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고 시체를 내릴라했는데 나무 근처에서 유서가 있었대요

 


그 유서에 내 몸에 손대면 다 저주해서 죽인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대요

 


유서 내용이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 무덤 근처이기도 하고 시체는 내렸는데

 


당시에 아버님 산소로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거든요

 


제 고향이 강의 상류지역이라 중간에 댐이 있어요

 


그래서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나서 길이 막히는 곳이 몇몇 있어요

 


그렇게 막히면 빠르면 연말이나 늦으면 그 다음해에나 길이 뚫리는데 그 친구분 아버님 산소가 여름에 비가 오면 길이 막히는 곳에 있었는데

 


그 쪽이 아버님이 원래 사시던 곳이라 그 곳에 묻히고 싶다고 하셔서 일부러 그 쪽에다 산소를 만들었는데

 


그 때가 추석 2주 전쯤이라 여름 막 지나고 강물이 엄청 불어있을 때라 차로 들어가는 길은 모두 막히고 배를 빌려서 들어갔어야 했는데

 


배를 빌려주는 사람들이나 배를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그 젊은 여자는 보지 못했대요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 여자가 헤엄쳐서 강을 건넜다는 거예요

 


댐으로 막아놔서 유속도 느리고 강폭도 그렇게 넓지 않아서 힘들긴 해도 헤엄쳐서 건널 수 있는 정도였어요

 


또 그 근처가 인가 없이 주변에 산들만 있고 그 사이로 강이 지나가는데

 


밤이 되면 진짜 아무것도 없거든요 길도 꼬불꼬불 거리는게 위험하기도 해서 지나가는 차들도 별로 없고 밤이 되면 불빛이 없어요

 


달이 뜨면 달빛정도 있을까

 


암튼 이 얘기 듣고 나중에 생각해봤는데 너무 섬뜩한거예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여자가 오로지 죽기 위해서 어두운 밤 혼자 강물을 헤엄쳐 건넌다는 걸 생각하니까 으으

 


가끔 생각나는데 생각날 때마다 진짜 소름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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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귀신 쫓아낸 ssul

 

 

 

 

 

 

 

 

 


음.

 


한 3년전 4년전쯤 된 일입니다.

그때 당시 원룸을 하나 구해서 살고있었습니다.

13평 남짓한 공간인데 남자혼자 살기는 괜찮겠다 싶어서 2년 계약을 했죠.

 


근데 그 집에서 잠을 편하게 자본적이 없어요.

맨날 가위에 눌려서 시달렸거든요.

잠에 들면 어떤 남자 목소리, 아이 목소리 등등 계속 들리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아 이집이 방음이 X나 안되는구나 c8 이러면서 욕하며 잠들었는데

그게 방음이 뭐고 그게 아니고 그냥 제 옆에서 떠들고 있는 그런거였어요.

 


원래 가위에 잘눌리는 그런 몸이라... 고등학교 다닐때도 기숙사생활하는 3년 동안 가위에 눌렸죠.

적응이 안됩니다. 잠은 재워줘야지 개객기들아.

 


암튼 그 집에 이사가고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어쩐 일인지 너무너무 편하게 잠에 잤어요.

그간 계속 잠도 못자고 너무 피곤했는지 뻗어버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기척이 느껴져서 일어났어요

 


그때 방구조가 침대에서 눈을 뜨면 바로 현관문이 보이는 음 그러니까

현관이랑 침대랑 일자로 해서 가구를 배치했습죠.

 

 

암튼 인기척이 느껴져서 일어났습니다.

현관 앞에 6~7살 남짓한 아이가 서있더군요.

잠에서 막 깨서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더군요.

왜 애가 있지? 뭐지? 응??? 엥?

 


"누구야!"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애가 정말 빠르게 진짜 너무 빠르게

제 침대로 뛰어와서는 옆에 우뚝 멈추더군요.

 


그런데 그 아이가 목이 꺾여있었어요.ㄷㄷ;;

 


po기절wer

 


살다살다 정말 이집은 안되겠다 싶어서 계약하고 6개월만에 다른데로 발령났다고

집주인에게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메모하고 나올까 하다가 이건 완전 오지랖인것 같아 그냥 나왔죠.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곳도 원룸이예요.

너무 좋았습니다. 가위는 개뿔. 저의 잠을 방해하는 요소는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한 석달 지냈을 즈음입니다.

 


또 자다가 인기척이 느껴졌어요.

슬며시 눈을 떠서 침대 옆을 바라보니

 

전에 살던 집에서 본 애기가 절 바라보고 있더군요.

 


무섭다기 보다는 이제 화가 났습니다.

내가 잠을 자겠다는데 이 X발 것들이 왜 나를 방해하나

이 그지같은 것들. 다 죽이겠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담아서 욕을 했습니다.

"야이 X발 鳥끼야. 내가 c8 어! 잠을 자겠다는데! 어! 너는 또 여기까지 따라와서! 어! 야이 ! 어!"

 


온갖 쌍욕을 다했습니다.

근데 부모욕은 안했어요. 얘도 부모가 있었을텐데 자존심 상해가지고 달라들면 답 없겠다 싶어서

그냥 그놈 본인만 욕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시원하게 욕을 하니까

애가 사라졌어요;; 정말 연기처럼;;

 


그리고 그 뒤로 안 옵니다.

그리고 다른 놈들도 안와요. 저 귀찮게 안해요.

고맙다 씹쌔들아.

 


역시 귀신도 사람도 귀찮게 하면 욕을 해야 최고.

 


마무리가 안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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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당, 도깨비불 그리고 나

 

 

 

 

 

 

 

 

 


 백수라서 직업이 없으므로 음슴체....

 

내가 살면서 딱 두번 대장의 융털까지 곤두설 만한 경험을 했음.

 


지금 생각해도 아랫배가 묵직해 지는게.... 아마 융털이 곤두섰나봄.

 

 

 

첫번째 ssul...

 


당시 난 중2였음.

 


내가 살던 곳은... 혹시 오유인 여러분 굿당이라고 들어봄? 간단히 말하면 무당들이 모여 사는 곳임.

 


난 무당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개천 하나 사이에 둔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음.

 


안 그래도 산 밑이라 낮에도 음산한 기운을 풍기는데, 밤마다 꽹과리 치면서 굿하는 소리가 들려서

 


꽹과리의 날카로운 소리와 그 음산한 굿당 고유의 기운이 진짜 사람을 섬찟하게 만드는 동네였음.

 

 

 

 


중2때 살이 급 2달만에 10kg가 쪘음. 진짜 미친듯이 먹어대서... 비빔면은 4개, 그냥 국물라면은 3개씩 간식으로 먹었음.

 


그래서 엄마가 집에서 날 백돼지라 부르며 경멸의 눈빛을 보냈음. 항상 나를 보며 뭔가 벼르고 있다는 눈빛을 외면하며 난 쳐묵쳐묵 했는데

 


난 이를 외면하며 꿋꿋이 처먹음. 하지만 내 예상대로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엄마가 칼을 빼드셨음.

 


엄마 : 백돼지야 방학도 했으니까 넌 이제 새벽 5시마다 나랑 운동간다

 


나 : ?????

 


엄마 : 싫어? 그럼 너 마이클 조던 카드 태운다.

 


나 : ???????!!!!!!!!!!!!!!!!!!!!!!!!!!!!!!!

 


그 당시 NBA 카드가 대열풍 이었음.(연령대가 뽀록나는....) Upper deck, topps, Finest등... 알만한 사람은 알 텐 데...

 


어쨌든... 내가 제일 아끼던 Finest 카드를 볼모로 잡고 협박하시는데 안 따라 갈 수가 없었음.

 

 

 

 

 

 

 


다음날 아침, 엄마가 정말 새벽 5시에 깨우심. 난 투덜투덜 대면서 엄마를 따라나감.

 


여름철 오전 5시면 막 어둠이 걷히는 그런 시간대임... 가로등 불은 다 꺼졌지만 아직 조금은 어두컴컴한..

 


엄마를 따라 개천을 건너 갈림길에 다다랐음. 오른쪽은 그 굿당. 왼쪽은 교회와 초등학교 및 상가쪽으로 가는 상황이었음

 

 

 

엄마 : 어디로 갈래?

 


나 : 엄마.. 굿당쪽은 가기 싫고... 그냥 초등학교 가서 운동장이나 좀 돌고 집에 가자 (굿당 너머는 산이었음. 난 정말 산을 싫어했음)

 


엄마 : (귀신같이 알아채며) 헛소리 ㄴㄴ 굿당 너머 산 ㄱㄱ

 

 

 

그렇게 굿당을 향해 세발짝 정도 간 다음, 엄마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심

 

 

 

엄마 : (잠시 뜸들이시며) 근데 이리 가도 될래나 모르겠다.

 


나 : 왜?

 


엄마 : 굿당 쪽은 음기가 너무 강해서 남자한테는 별로 안 좋으니까...

 

 

 

난 사실 속으로 좀 놀랬음. 왜냐면 울 엄마는 점집 가서도 뭐 그런말을 나도 하겠네! 이러시면서 산통 다 깨시고 점쟁이 한테 한 소리 듣는...

 


그런 사람인데 그런 엄마 입에서 음기가 세다니.. 이런 말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돌아섰어야 했음.

 


근데 청개구리 심보인지 아니면 허세인지... 어쨌든 난 오기 비슷한게 생겨서 굿당 쪽으로 가자고 우겼고 결국 우리 모자는 굿당 쪽으로 걸음을 옮겼음.

 

 

 

몇 걸음을 더 간 후, 아스팔트 길이 흙으로 변하는 경계선을 넘는 찰나 갑자기 등 뒤에서 섬뜩한 느낌이 들었음.

 


나는 나만 섬뜩한 느낌을 느꼈나 해서 엄마를 돌아봤는데, 엄마도 흙빛으로 변한 얼굴로 날 돌아보셨음.

 


우리 모자는 눈빛으로 무언가 이상하다, 이 길은 아닌가 보다 하는 말을 하면서 돌아서려는 찰나, 정말 그 옛날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무겁게 대지를 스치는 스산한 바람이 불었고, 안개가 쉬익~하면서 꼈음. 그 순간 난 정말 발목이 늪에 깊숙히 빠진 듯 돌아가려고 해도

 


돌아갈 수 없었고, 발버둥 치는 내 눈 앞으로 휴대용 버너 불 색깔 같은 파란색이 지나갔음. 그 불을 보며 난 책에서 도깨비불은 파란색이랬지

 


하는 생각을 했고, 내 두 다리가 마리오네트 인형의 끈을 자르면 인형이 털썩 주저앉듯 그렇게 풀려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정신이 아득해져갔음.

 

 

 

아득해진 정신 저 멀리 외할아버지가 보였음. 외할아버지는 4남1녀중 막내딸이었던 우리 엄마의 장남인 나를 끔찍히도 귀여워 하셨음.

 


내 기억엔 80년대 중후반 내가 어릴때 항상 외할아버지 공장 월급날 직원들 월급 주시고 나 주려고 바나나를 사오셨음. 크고 나서 그때 바나나는

 


정말 귀하고 비싼 음식이었음을 알게 됐음. 그렇게 날 귀여워 하시던 외할아버지가 초등학교 4학년 되기 직전 돌아가셨음. 그때 정말 말 할 수 없이

 


슬펐는데, 그런 외할아버지가 보이니까 너무 반가운 마음에 막 뛰어가려고 했음.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 뛰기만 하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또 일어나서 뛰면 또 걸려 넘어졌음. 그리고 이상하게도 외할아버지는 나보고 오지마라는 손짓을 계속하셨음. 그래도 난 개의치 않고 넘어지고 일어

 


나길 반복하면서 외할아버지에게 달려갔는데, 너무나 섭섭하게도 외할아버지는 내 뺨을 양손으로 가차없이 때리셨음. 처음에는 맞아도 아무 느낌이

 


안 들다가 슬슬 좀 아파와서 소리를 꽥 하고 질렀는데, 그 순간 눈이 딱 떠지면서 어머니의 얼굴이 보였음. 어머니는 우시면서 내 뺨을 때리고 계셨음

 

 

 

나 : 엄마...

 


엄마 : XX야 정신이 들어?? 정신이 드냐고!!!!

 


나 : 응... 근데 무슨일이야?

 


엄마 : 기억 하나도 안나?

 


나 : 그냥 초록색 불이 휙 눈앞으로 지나가더니 다리에 힘 빠진 이후에는 기억이 잘 안나...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내가 갑자기 주저앉은 후 미친듯이 굿당쪽으로 기어갔다는 거임. 그러더니 드러눕어서 허공에 대고 손발을 덜덜덜

 


떨었다는 거임. 어쩐지 내 체육복 바지는 구멍이 나 있었고 온몸은 흙투성이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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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진짜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글에 앞서 모든것은 사실임을 밝혀 드립니다.

 

 

 

시작하기 전에 밑밥좀 깔자면,

 


본인은 자각몽이 좀 있어서 왠만한 꿈은 꿈이라는걸 아는데, 뭔가 의미 있는 꿈이면 자각따위 안됨.

심한건 아니고 어느 정도는 꿈 자체가 컨트롤이 되는데.. 아쉽게도 연애인 소환이나...

그런건 못해봄.. 안됨..

 


므튼,

썰을 풀겠음.

 


1.

외할머니께서 치매로 병원에 있으셨음.

본인은 머나먼땅에서 공부를하고 있을 시기 였음.

 


진짜 뜬금없게 외할매가 나오셨음.

건강하실때 모습으로 곱게 한복을 입으시고

"아이고~ 호야~" 부르시고 뛰어가니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심.

 


대략 배경과 등장인물이..

근대 이건 뭐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어정쩡한 날씨에 안개도 좀 있는거 같고.

잔디 언덕위였음..

근대 옆에 보니 참.. 시커먼 도포 입은 아저씨 있음.

너무 허무한게.. 딱보고 바로 저승사자느낌이 옴.

그리고 외할부지도 계심. (당시 매우 정정하셨음)

추가로 왠 똥개가 있음. 근대 다리가 6개임..

더 웃긴건 언덕 위인데, 올라가니 망망 대해 같은 호수도 아니고 강도 아니고 뭐 그런게 있음.

 

 

 

그리고 할매랑 이야기를 막 했음.

몸도 안좋으신데 어디 가실라고 이리 곱게 차려 입으셨냐고..

괜찮으시냐고

 


말 물어보는데, 할매는 그냥 웃으시며 괜찮다, 엄마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라 할매가 미안하다

라고 하셨음.

 


그리고 늘 있는 레파토리로 검은 뭐시기가 갑시다~ 라고 하는데,

본인도 늘상 있는 레파토리로 오대 가는데? 나도 갈레 하고

할매도 늘상 있는 레파토리로 오지마라 닌 오는곳 아니다~

 


라고 깸.

 


막 할매!!! 하고 소리지르면서 깸.

 

 

 

그리고 엄마한태 전화 하니...

돌아가셨음..

 


하... 그날 좀 격하게 심한 충격 받아봄.

 

 

 

 

 

 

 


2.

본인은 지금 대륙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음.

 


거진 2년을 같이 숙소에서 살고 맨날 붙어댕기는 동생이 있음.

그늠아의 할매가 편찬으시다고 함.

뭐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꿈에서 동생늠이 시커먼 정장을 입고 고개를 푹~~~ 숙이고

닭똥 같은눈물만 질질 싸고 있음..

 


뭐고? 와? 믄일 있나?

 


하는데 세퀴가 말을 안함.

말거는데 답을 안해서 답답해서 잠에서 깸.

 


둘이서 출근하면서 니 집에 전화 해봐라 라고 던짐.

그냥 느낌이 그런거임.

 

 

 

그날 바로 한국 들어감.

당일날 돌아가심...

 

 

 

 

 

 

3.

이건 처음 대륙에 와서 기숙사 사는데,

같이 사는 형이 있었음.

 

 

 

꿈에서 기숙사에서 잘 놀고 있었음.

2번에 나온 동생이랑 형이랑 뭐 기타 등등 잘 놀고있는데,

 


갑자기 형이 정전이다~ 하고 하는거임

불이 밝기만 한데, 뭐라노? 했더니

 


그 형은 방으로 들어감.

따라 들어가보니 구석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펑펑 움..

 


와카는데? 하면서 토닥토닥 거리니까

"이리 가면 우야노.."

라는 말을 함..

 


다음날 출근 했더니,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귀국함.

 

 

 

 

 

 

4.

울 외할부지 진짜 기차 화통 삶아 드시고

정정하시고

오만 모임에 (6.25 참전 용사) 집회 등등에 책임이자 회장등을 도맡아 하시며

젊은 본인보다 더 정정하게 사셨음.

연세가 많으시긴 하지만, 연세 개나줘 스타일임.

 


근대 갑자기 췌장과 뭐 담낭인가 하는걸 이어주는 관이 있는데, 거기 암세포가 발견되심.

가족들은 쉬쉬 했음. 아시면 힘드실 수 있다고.

본인은 알려야된다는 강력한 주장을 했지만, 뭐 묵살 당함.

 


여튼, 꿈을 꿨는데...

뭐 암것도 안나옴.

그냥 암흑속에서 구름위를 걸어가는..

끈적이고 기분 나쁘지는 않지만 묘~~~~~ 한..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하는데, 꿈과 현실에 경계가 없는거 같음..

아직도 꿈인거 같고..

출근 하는길에 그때 당시에 기분을 묘사하여 폰 메모장에 적음.

 


그래도 뭔가 기분이 심히 더럽길레....

집에 전화 했더니 할아부지 소천하심..

 

 

 

 

 

 

5.

본인은 숫컷이지만,

베프로 불리는 친구라는 것들이 다 뇨자임.

이걸로 콜로세움 ㄴㄴ

 


암툰, 친구중 한뇬이 결혼을.. 양가반대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해서 해버림.

 


주석을 좀 달아보자면, 남자가 영 아니었음.

우리도 막 말림.

일단 직장도 뚜렸하지 않고, 성격도 좀 싸이코 급임.

덕분에 본인은 친구 보지도 못함.

(남자라는 이유로... )

 


여튼, 그리 결혼하고 연락이 없길레 (못한거)

그냥 잘 사나보다~ 했음.

한 2년 쯤 지났나?

 


꿈에 나옴..

이쁘장하게 옷 입고 웃으면서

야~ 잘 있어리~ 하면서 손 흔드는데...

 


그 기분이 참 묘함..

 

 

 

그날이 토요일이었음.

입사 동기 결혼식이라 옷을 입고 나가면서 엄마한태 꿈 이야기를함.

(워낙 어릴때 부터 다 친하니 울 엄니도 다 아는 애들임... 아니 웬수들이지.. )

 


암툰, 이야기를 한참하고 나가서 택시를 잡으려는데..

핸폰이 울림...

 


친구가 전화와서 꿈에 나왔던 친구가 자살했다고함...

발의까지 다 해주고... 참...

태어나서 3일 연속으로 그리 많이 울어본건 처음..

 

 

 

 

 

 

 

 

 

 

 

 

사후세계라...

솔까 모르겠음...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근대 사후세계를 부정하면 모든 종교를 다 부정하게 되는것 아님?

이걸로 콜로세움 ㄴㄴ

 

 

 

여튼 살면서 기이한 꿈 이야기 였음...

 

 

 

진짜 꿈 별로 안맞는데, 가끔 이런 꿈들 꾸면... 무섭.. + 신기...

 

 

 

 


근대 요즘 자기 전에 발등이 시려움... 이불을 덮어도..

전기 장판을 틀어도.. 딱 왼쪽 발등만 시림..

잘때만,...

 


컨저링 본게 기억나서 누워 있음 바들바들..

 

 

 

그럼.. 어찌 마무리 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니 이쯤에서.

즐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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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만난 대리기사

 

 

 

 

 

 

 

 

 

 


이야기인즉..

 

12월8일 저는 꿈을 꿨는데요 꿈이 참 특이한 꿈이였습니다.

절대 지어낸 이야기 아니구요..  정말 저한테도 이런 경험이 일어났다는게 스스로 신기합니다.

음.. 꿈속에서 저는 회식자리같은 곳에 있었구요

제 모습은 지금보다 더 나이들은 모습이였습니다.

술자리 장면에서 갑자기 바깥으로 장면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대리를 불렀고 대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꿈속이라그런지 전화하자마자 바로 대리기사가 나타났습니다.

 

지금부터는 꿈속에서 대화내용입니다.

  대리  "안녕하세요 ~대리입니다 "

  나    " 아 예,,..안녕하세요..어???? 혹시 ㅇㅇㅇ 아니세요?"

 

꿈속에서 대리기사로 나타난 건 제 중학교 시절 친구였습니다.

 

  대리  "ㅋㅋ 맞아 ~ 너가 대리불러서 달려왔다."

 

웃는 모습으로 만난 친구가 저는 너무 반가웠고 막 악수하고 이야기했습니다.

 

  나   " 와.. 야 너 어떻게 여기서 만나지?? 조카 신기하다 진짜"

  대리 " 너가 불러서 바로 왔다 ~ 이야기는 안에서하고  빨리 가자 춥다"

  나   " 지금간다고?? 근데 너말고 다른 대리없어?"

  대리 " 나밖에 없어 시키야 빨리가자 시간읎다야 ~~차타고 가면서 이야기하자"

  나  " 아... 야 근데 너 잘지냈냐?"

  대리 " 나야 잘지냈지 ~ "

  나  "음.. 야야 근데 나 진짜 너가 데리고 가는거냐??"

  대리 " 니가 대리 불러놓고 왜그르냐"

  나   " 아니.. 너 만난건 반갑고 좋은데 너 한참전에 죽었잖아.... 어떻게 .. 여기온겨.."

 

사실 꿈속에서 만난 친구는 중학교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친했고 친구가 떠났을때도 장례식장에서 3일내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중학교 3학년때 교통사고로 죽은 중학교 친구가 꿈속에서 대리기사로 와서 저를 데리러 온겁니다..

사실 친구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 친구.. 생각하지도 않았고... 진짜.. 나올이유가 딱히없었습니다..

 

그렇게 꿈속에서 친구한테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니 그때부터 말없이

저를 쳐다보기만했고... 저도 친구를 쳐다보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그렇게.. 일요일아침 깨어나자마자 .. 몬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냥 꿈을 믿지 않기때문에 그러려니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일당아르바이트로 철거 작업을 하러가게되었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직업으로 온게아니라서 그냥 이리저리 해체해놓은 짐들을 차로 옮기는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진짜 그날따라 뭔가 기운이 이상하긴했습니다. 몬가 싸~한???

여튼 일하던중에 갑자기 위에서 "어어어어!!!"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위에있던 업체사람이..3층 높이에서 4.8m 쇠기둥을.. 놓쳤고.. 정말 제 정수리 바로 위였습니다..

정말 이상한게 .. 그떨어지는걸 피할생각??아니 몸자체가 움직이지도 않았고 그냥 바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딱 한순간에 부모님 전여자친구 그냥 슥 ~ 스쳐지나가고 진짜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쿵.. 하는 소리가 들렸고 쇠기둥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제 머리 뒤쪽으로 떨어지고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이 달려와서 괜찮냐고 하면서 .. 소란아닌 소란이 잠시 일어났고 .. 저는 하루종일 멍때리다가

이리저리.. 어떻게 일을 끝내고 집에와서 뜬눈으로 밤샜습니다..

 

사실 우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꿈속에서 친구가 절 만나러 오고 했던게.. 저를 데리려 오려 한거라고는 생각하지않구요

다만.. 그냥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서 저한테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주려 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손금봤을때도 죽을뻔한 위기를 청년때 한번 올꺼라고 했었는데.. 아마 이게 그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여튼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냥 제스스로가 이런경험을 한게 신기하기도하고 묘한기분에 사로잡혀서

없는 필력에 좀 끄적여봅니다..

 

여튼 전 잘살아있고 건강합니다...

 

모두들 연말에 안전하게 다들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하세요

추천수23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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